о중년의 넋두리..♣

직장내 왕따 교육공무직 최악

여행가/허기성 2015. 6. 16. 19:59

직장내 왕따 교육공무직 최악

학교에서 사서, 영양사, 행정실무사 등으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이 '직장 내 괴롭힘'을 가장 심하게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일수록 직속 상사나 고객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공행정·서비스·운수·금융·교육·보건의료·건설·기타 등 8개 업종 종사자 45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자 중 정규직 근로자는 70%, 비정규직은 30%였다.

정규직 근로자 중 직장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 비율은 12.4%였다. 무기계약직은 17.7%, 비정규직은 22.2%로 고용이 불안정할수록 피해자 비율이 높았다.

 



특히 구조조정 중인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피해자가 많았다. 구조조정 중인 기업의 피해자 비율은 22.9%, 피해자가 6개월간 괴롭힘을 당한 횟수는 184.8회였다. 반면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기업의 피해자 비율은 8.9%, 6개월간 괴롭힘 횟수는 96회였다. 괴롭힘 유형은 '사직 종용' '의견 무시' '모욕' 등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