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시작될 때부터 끝날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학연 지연 삶의연..그렇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인생의 순간순간을 채워주는 특별한 인연이 됩니다.
참 좋은 인연 웃음 보람을 주는 연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피하고 싶은 너무 힘들었던 인연도 있습니다.
하늘이 늘 맑은날만 있을 수 없는것처럼,
우리의 생이 자의 혹은 타의로 울고 웃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겪으며 삶이 탄탄해지는 것처럼,
좋은 인연 만큼이나 악연도
나를 성장시키는데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혼자가 아닌 나를 있게 한 특별한 인연.
그리움으로 간직된 사람,
힘들때 생각나는 사람,
이제는 용서해야 할 사람.....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보람도 희열도 맛보며, 나는 또 이만큼 자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