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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허브 공간 될 것”

여행가/허기성 2016. 5. 10. 08:57

 

 “의료기기산업 허브 공간 될 것”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과 원주사무소 개소식이 9일 오후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산학관에서 열린 가운데 최양희 장관 등 참석자들이 센터 1주년 성과 전시장을 살펴보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의 도시 원주에서 출범 1주년을 알렸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출범 1주년 기념식과 원주사무소 개소식이 9일 오후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순 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도내 경제계 인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센터의 지난 1년 성과와 새로운 산업 발굴을 비롯해 스마트 강원 패밀리, 창조 원정대, 스마트 창농 등 주요추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센터가 원주사무소에 구축한 ‘고용존’의 역할도 모색했다.

취업준비생과 예비창업자가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지역에서 비전 있는 직업 찾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최 장관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지역 의료기기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혁신과 창조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최 장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이 태동한 혁신의 도시 원주에 센터 사무소가 오픈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매칭하는 허브 공간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원주사무소에 설치된 고용존이 도내 곳곳으로 확대돼 전국 최고의 모범 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상헌 네이버 대표도 “강원도의 강점인 청정 특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 1000개가 넘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데 이어 지속적인 빅데이터 제공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강원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중소기업청,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네이버,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등과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