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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오르는 '주택가 도로' 月 150건, 팔리는 이유
여행가/허기성
2016. 7. 18. 05:53
경매 오르는 '주택가 도로' 月 150건, 팔리는 이유
경매시장에서 도로는 '고위험 고수익' 물건으로 분류된다. 최근 6개월간 도로용지 경매는 월 평균 150건 이상 진행됐다. 월별로 △1월 127건 △2월 156건 △3월 163건 △4월 160건 △5월 168건 등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도로를 낙찰을 받는 이유로 △통행료 징수 △해당 도로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매도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지가 상승 기대 △도시정비사업에 따른 입주권 취득 등을 꼽았다.
"정비사업지역에 속한 도로의 경우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데 면적·주택 소유여부 등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로 경매의 위험성이 크다. 처음 계획과 달리 자금이 묶이면서 전혀 가치 없는 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도로 경매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구분된다" "도로는 장기투자로 개발 등이 진행될 경우 대박이 나지만 위험성 등을 이유로 유찰이 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