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에너지 자급자족시대!
태양광 에너지 자급자족시대!
최근 정부는 전기 등 에너지 산업 일부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공공재 민영화에 대한 우려와 공공기관 기능 조정의 필요성이 양존하는 가운데, 일반 시민의 가장 큰 걱정은 무엇보다도 전기 요금이다. 인상될 것인지 아닌지 여부를 떠나 이미 징벌적 요금제로 지적되는 누진세 6단계만으로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조차 제대로 켜지 못하는 것이 서민의 현실이다.
신간 '태양광 선언:전기 자급자족 시대의 에너지 경제'은 이 모든 문제가 태양광 발전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 자급자족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은 여러 미래 학자들이 예견하는 한계비용 제로, 분산형 에너지, 프로슈머, 자급자족과 자아실현의 세상과 닿아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청년 실업, 노후 복지 미비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태양광 에너지의 가능성도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은 단순한 의견이나 견해를 넘어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 각국 관공서, 기업, 연구소, 언론, 대학(학자) 등이 발표한 통계 자료와 논문을 근거로 설득력 있게 전개되며 실제 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례에 대한 취재와 분석을 더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실감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탄소 배출과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해 경고하며 기존의 에너지원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바이오 연료 등이 야기하는 치명적인 환경오염을 지적한다. 동시에 이러한 에너지원은 경제적인 측면에서조차 태양광 발전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밝힌다.
2장은 새로운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 발전을 소개하며, 태양광 발전이 친환경 에너지일 뿐 아니라 오직 경제적인 이유만으로도 선택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에너지라는 것을 설명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세가 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 현황도 함께 소개한다.
3장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 자급자족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야기하며 한계비용 제로 사회의 도래, 독과점이 아닌 분산형 에너지의 시대, 프로슈머가 선택하는 참여형 에너지, 자급자족과 자아실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은 실제 우리나라의 태양광 발전 현주소를 돌아보고, 실제로 1인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거나 태양광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고 있는 전력 프로슈머의 사례를 소개한다.
부록에서는 DIY 태양광 발전소 매뉴얼과 Q&A를 통해 일반인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사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