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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주∼강릉 복선 전철 6개 역사 5월 일제히 착공

여행가/허기성 2016. 10. 7. 07:51

원주∼강릉 복선 전철 6개 역사 5월 일제히 착공


◇사진 맨 위부터 만종 역사, 횡성 역사, 둔내 역사, 평창 역사, 진부 역사, 강릉 역사.

친환경·안전형 올림픽 랜드마크 위용

6곳 공사 순조…에너지 효율·내진 안전성 확보 주력
최초 '이용자 참여 설계' 시행 명품 역사 건설에 박차


원주~강릉 복선전철 역사(驛舍)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강영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올 5월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강릉 등 원주∼강릉 복선전철 6개 역사 공사를 일제히 착공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원주∼강릉 전철 역사는 글로벌 시대 건축 트렌드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녹색 철도 시설물이 되도록 준공 이후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arrier Free·BF),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도록 설계됐다.

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해 규모 6.5 지진을 견딜 수 있게 설계 및 시공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평창역, 진부역, 강릉역은 철도 역사 최초로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디자인을 결정하는 `이용자 참여 설계'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상징적 건물이 되도록 했다.

공단은 또 설계 의도가 공사에 명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착공 이후에도 건축, 방재, 구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3회에 걸친 자문을 받아 여객 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건축 공사를 추진 중이다.

노병국 공단 강원본부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지역 상징적 건축물로서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명품 역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산.여행 친구들..
글쓴이 : 경매땅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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