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버스·1박~2박 여행일정 안내♣/개발지"뉴스"

'성남~강릉' 논스톱 고속도로 뚫린다

여행가/허기성 2016. 11. 10. 07:31

 

'성남~강릉' 논스톱 고속도로 뚫린다

4천200원 합리적 통행료 이용객 부담 덜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호선 광주시 초월읍 쌍동IC~초월IC 2.8㎞구간을 11일 신설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신설 예정 구간(47.3㎞) 가운데 앞서 개통한 성남시 대원분기점~쌍동IC 14.6㎞구간을 합쳐 모두 17.4㎞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됐다.이에 따라 성남에서 신설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을 타면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다.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는 10일 오후 개통식을 하고 11일 통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설 국도 3호선 쌍동~초월 개통은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춘 것이다.
이천 방면 쌍동IC에서 직진하면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돼 이천 방면 차량은 종점처럼 쌍동IC로 진출한 후 기존 국도 3호선을 이용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기존 국도와 국지도를 이용하던 양평 방면 차량은 광주~원주 고속도로 동곤지암IC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국도 3호선 쌍동IC~곤지암교차로(5.9㎞) 상습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 통행량이 하루 6만1201대에서 5만1631대로 감소해 피크타임 통행시간이 41분에서 19분으로 22분 단축될 것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