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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정은 몸사리는 이유는?… 사망시 北당국 지침 "없다"
여행가/허기성
2018. 12. 3. 08:04
김정은 몸사리는 이유는?…
사망시 北당국 지침 "없다"
“최고존엄 유고사태, 있을 수 없는 일…상상만해도 불경죄”
“경호준비 한달 이상 필요…근처에 돌 하나 떨어져도 큰일”
“경호준비 한달 이상 필요…근처에 돌 하나 떨어져도 큰일”
“최고존엄 유고사태, 있을 수 없는 일…상상만해도 불경죄”
“경호준비 한달 이상 필요…근처에 돌 하나 떨어져도 큰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호 준비 문제로 인해 연내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북한 정권의 특수한 지배구조상 김 위원장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준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에 대한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대응지침은 없다.
이준혁 연구위원은 “북한에서 ‘최고존엄’이자 ‘신’이 갑작스럽게 죽는 일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 유고사태에 대비한 대응지침을 마련하자고 제안하는 것 자체가 불경죄로 처형될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최고 실세들이 권한대행을 맡을 가능성도 낮다는 지적이다. 김 씨 일가를 일컫는 ‘백두혈통’의 상징성이 강력해 이들 혈족이 아닌 이상 최고지도자 자리를 대체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의 자식들이 성장할 때 까지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국정을 대리로 처리하는 일종의 ‘수렴청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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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경호원들이 'V'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문제는 김 위원장이 아들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이 최소 두 명의 자식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고 보지만 성별은 둘 다 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직까지 가부장적인 문화가 매우 강한 북한에서 여성이 최고지도자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했다.
이 연구위원은 “김여정 부부장은 아무런 제약 없이 정치 전면에 나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김 위원장의 자리를 위협할리가 없다는 인식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친형인 김정철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숨죽여 살고 있다”며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형인 양녕대군과 비슷한 처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김 위원장에 편중된 지배구조는 북한당국이 경호에 특히 날을 세울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북한 당국은 최근 경호문제를 들어 김 위원장 답방시기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혁 연구위원은 "김 위원장 답방 중 근처에 돌이라도 하나 떨어지면 엄청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북측 경호당국이 올해 안에 답방 경호준비를 마무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출처 : 산.여행 친구들..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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