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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월도 낙엽도 뒹구르네..

여행가/허기성 2007. 11. 16. 20:40
 


바람불면 가슴이 시려오고 마음은 썰렁해 오는데... 초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몸은 허전함으로 퍼져가고 푸른빛 하늘에 솜털 구름 허접한 날엔 하던 일 접어두고 홀연히 어디엔가로 떠나고 싶은 것을... 하루 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느낌은 더욱 진하게 가슴에 와 닿는다 어느새 십일월 의 차거운 냉기! 무심히 밟고 지나는 낙엽들.. 덧없는 세월은 또 흐르며 주말 까만밤을 맞는다

땅박사/허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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