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교통혼잡이 심한 수도권에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아산~홍성) 등 수도권 고속도로망(7x4+3R : 남북7축, 동서4축, 3개 순환망)을 조기에 건설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제 2경부고속도로를 2010년쯤 착공해, 서울~용인 구간은 2015년, 나머지 구간은 201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제 2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용인~안성~천안~세종시까지 이어지는 128.8㎞ 구간으로 총 사업비 5조 4814억원이 투입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 지정체가 심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수요를 분담을 할 수 있는 가칭 '제 2경부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몇 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부산 항만공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재정사업으로 건설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기획재정부와 예산 문제 등을 협의중이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선로용량 부족문제와 수도권 대도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서울~시흥간 고속철도 전용선을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올 12월에 경부.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을 수정해,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대구~경주~부산 구간)는 당초 계획대로 2010년에 개통되며, 호남고속철도는 오송~광주구간은 2015년, 광주~목포 구간은 2017년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한 서울.경기 등에 버스중앙차로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11월 신반포와 노량진, 신촌 등 4개구간(16.8㎞)에서 버스중앙차로제가 확대시행되며, 경기도에서는 12월 안양~사당(10.4㎞), 용인~서울(16.0㎞) 노선에서 버스중앙차로제가 확대 실시된다.
또 12월까지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확대해 경기도 좌석버스와 서울 시내버스.좌석버스를 환승할 경우에도 환승할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7월에 경부고속도로(오산~서초IC 40km)에서 평일에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국토부는 올 12월중 경원선(의정부~동두천).중앙선(용산~팔당)에서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광역급행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광역급행열차가 운행될 경우, 서울 도심지까지 통행시간이 20~25%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과천선과 일산선에 대해서는 역사 인근에 대피선로 설치가 가능할 경우 광역급행열차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노선을 신설할 경우, 기본설계시부터 급행.완행열차 병행 운행을 고려해 설계할 방침이다.
도시근교에서 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국민들의 부담 완화하기 위해 6월부터 철도운임이 인하된다.
새마을호 최소구간 운임은 7,500원에서 4,700원으로, 무궁화호 최소구간 운임은 3,2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와 함께, 4월 21일부터 20㎞ 미만의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하는 승용차, 승합자동차 및 일반 화물자동차는 출퇴근 시간에는 최대 50%까지 통행료가 감면된다.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대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는 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5시~7시, 오후 8시~10시까지다.
국토부는 또 포화상태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제3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탑승동을 6월에 오픈하는 등 인천공항 2단계 확장시설을 개항한다.
인천공항 2단계 확장시설이 개항되면 여객처리능력은 연간 3,000만명에서 4,400만명으로, 화물취급능력은 연 270만톤에서 450만톤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국토부는 특히, 국제적인 물류기업과 화물유치를 위해 부산·광양항, 인천공항을 두바이형 'Port Business Valley'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부산, 광양, 인천항 등 주요 컨테이너 항에 1,576만㎡에 이르는 배후단지를 개발해 다국적 물류기업을 유치하고, 올해부터 항만 재개발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주요 컨테이너 항의 배후단지는 부산항 73만㎡, 광양항 76만㎡ 등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11년 부산항은 465만㎡, 광양항은 388만㎡, 인천항은 414만㎡에 이르는 배후단지를 확보하게 된다.
국토부는 또 현재 99만㎡ 규모의 인천공항 사업부지내 자유무역지역을 2012년 191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부산항 신항은 현재 6선석에서 올해말 11선석으로, 2011년에는 27선석으로 각각 늘어나며, 광양항은 현재 16선석에서 2011년 20선석으로 늘어난다.
또 인천 신항은 오는 2012년 9선석을 확보하게 된다.
국토부는 제 2경부고속도로를 2010년쯤 착공해, 서울~용인 구간은 2015년, 나머지 구간은 201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제 2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용인~안성~천안~세종시까지 이어지는 128.8㎞ 구간으로 총 사업비 5조 4814억원이 투입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 지정체가 심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수요를 분담을 할 수 있는 가칭 '제 2경부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몇 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부산 항만공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재정사업으로 건설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기획재정부와 예산 문제 등을 협의중이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선로용량 부족문제와 수도권 대도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서울~시흥간 고속철도 전용선을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올 12월에 경부.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을 수정해,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대구~경주~부산 구간)는 당초 계획대로 2010년에 개통되며, 호남고속철도는 오송~광주구간은 2015년, 광주~목포 구간은 2017년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한 서울.경기 등에 버스중앙차로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11월 신반포와 노량진, 신촌 등 4개구간(16.8㎞)에서 버스중앙차로제가 확대시행되며, 경기도에서는 12월 안양~사당(10.4㎞), 용인~서울(16.0㎞) 노선에서 버스중앙차로제가 확대 실시된다.
또 12월까지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확대해 경기도 좌석버스와 서울 시내버스.좌석버스를 환승할 경우에도 환승할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7월에 경부고속도로(오산~서초IC 40km)에서 평일에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국토부는 올 12월중 경원선(의정부~동두천).중앙선(용산~팔당)에서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광역급행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광역급행열차가 운행될 경우, 서울 도심지까지 통행시간이 20~25%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과천선과 일산선에 대해서는 역사 인근에 대피선로 설치가 가능할 경우 광역급행열차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노선을 신설할 경우, 기본설계시부터 급행.완행열차 병행 운행을 고려해 설계할 방침이다.
도시근교에서 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국민들의 부담 완화하기 위해 6월부터 철도운임이 인하된다.
새마을호 최소구간 운임은 7,500원에서 4,700원으로, 무궁화호 최소구간 운임은 3,2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와 함께, 4월 21일부터 20㎞ 미만의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하는 승용차, 승합자동차 및 일반 화물자동차는 출퇴근 시간에는 최대 50%까지 통행료가 감면된다.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대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는 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5시~7시, 오후 8시~10시까지다.
국토부는 또 포화상태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제3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탑승동을 6월에 오픈하는 등 인천공항 2단계 확장시설을 개항한다.
인천공항 2단계 확장시설이 개항되면 여객처리능력은 연간 3,000만명에서 4,400만명으로, 화물취급능력은 연 270만톤에서 450만톤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국토부는 특히, 국제적인 물류기업과 화물유치를 위해 부산·광양항, 인천공항을 두바이형 'Port Business Valley'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부산, 광양, 인천항 등 주요 컨테이너 항에 1,576만㎡에 이르는 배후단지를 개발해 다국적 물류기업을 유치하고, 올해부터 항만 재개발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주요 컨테이너 항의 배후단지는 부산항 73만㎡, 광양항 76만㎡ 등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11년 부산항은 465만㎡, 광양항은 388만㎡, 인천항은 414만㎡에 이르는 배후단지를 확보하게 된다.
국토부는 또 현재 99만㎡ 규모의 인천공항 사업부지내 자유무역지역을 2012년 191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부산항 신항은 현재 6선석에서 올해말 11선석으로, 2011년에는 27선석으로 각각 늘어나며, 광양항은 현재 16선석에서 2011년 20선석으로 늘어난다.
또 인천 신항은 오는 2012년 9선석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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