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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이명박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면서 강부자들은 둘로 갈렸다.
보유세 부담에 허리가 휘는 '샐러리맨 강부자'와 세금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짜 강부자'로 나뉜 것이다. 강남권 재건축단지 분양권을 사들여 수십억원의 자산을 거머쥔 '샐러리맨 강부자'들은 사실상 공황상태에 빠졌다. 3년째 돌아오는 종부세 부담을 이기지 못해 본인 집은 전세로 놓고 다른 곳으로 전셋집을 옮기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명박 정부에 대한 이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 규제 완화를 기대했지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다.
반면 현금 자산만 30억~50억원을 굴리는 진짜 강부자들은 보유세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들은 증여세를 고민한다. 자식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수익이 나지 않는 부동산을 처분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진짜 강부자들'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규제 완화가 없는 한 강남 집값은 당분간 회복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진짜 강부자와 무늬만 강부자(샐러리맨 강부자)들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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