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나눔좋은글

나!~~~오늘 엄청 행복합니다

여행가/허기성 2008. 8. 8. 16:55

으~이 그그 뜨거워~
강렬한 태양이 후~훅 달아 오르네
청양고추 붉어지는 프르름 내고향!

도착 하자 마자....

벗어~제끼고 등목으로 으~차! 시원하넹

벗은옷 엄니가 세탁기에 돌리시려 한다

엄마!...이리 주세요,

주물럭 ~주물럭 빨래 비누에 세탁을 하려니

애야  뜨거운데  걱정이시다

태양이 강렬하니 대충 손으로 짜서 빨래줄에 널어놓고

......................................................
집앞 뜰 정자그늘....돗자리 드르~르 펼치고
독서 삼매경 해본 답시고~ㅋㅋ
책을 몇 권 골라왔다.
.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나!
철드나? 스스로을 반성하며...
.
한 권 즐거리 깨알만한 글을
눈알을 부릅뜨고 ~으 이그그 나이탓!
어렵게 눈알에 힘주며 읽고
내용을 기록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구절을 적어 놓으면서
또 하나의 삶의 행복을 느낀다.
.
요~것봐라!
깊숙이 잊엇든 열정이 끄 짚어 내어지넹^^

오~우우 !!

주변에서 땅박사 땅부자인줄 아는디~ㅋ ㅋ
땅부자가 아니라... 마음'부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읽어야겠다.
스~르르 눈 꺼플 내리지 말구
초로롱한 눈! 밝은맘!...으로

 

이~더위를 잊어보자!
엄마품!....고향은 참말로 좋은겨^^*
내사랑....못난 육신!
하룻밤 일지라도 엄마품에 안겨 드리리~
띠~리리 형님 도착 허셧어!
(면사무소 공무원 하는 동상전화)
말복이고 헌디~퇴근하면서 개장국 사가지구 갈게요
근처에 사는 매재는 말복이라구
전날저녁 노인네(아버지,어머니)드시라구 토종닭 2마리를
갖고 왔는데 엄니~왈!
큰 아덜 왔으니~ 찹쌀에 황겨넣고 찜닭 먹자구 하시구 ㅎㅎ
보잘것 없는 .... 큰아덜 고향에 오니 보배내요

나~~~~오늘 엄청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