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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패션..

여행가/허기성 2005. 6. 11. 10:45

[스타일/패션]무릎위 패션 도발적 관능…‘쇼트 팬츠’
[동아일보 2005-06-10 09:34]
[동아일보]

《코 앞에 다가온 여름에 대비해 쇼핑을 계획한다면 쇼트 팬츠를 리스트에 올리자.

꾸미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에스닉 룩과 보헤미안 룩이 유행하는 요즘, 쇼트 팬츠를 통해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불황일수록 여성들의 치마가 짧아진다는 주장에는 수긍하기 어렵지만, 쇼트 팬츠는 여성들의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보인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쇼트 팬츠는 이번 여름 패션 스타일링의 제1원칙이 된 ‘레이어링(layering·겹쳐 입기)’에서 가장 감각적인 아이템이다. 바지 밑단을 걷어 올린 롤업 쇼트 팬츠에 매니시한 재킷을 걸친 패션 스타들의 모습이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 해외 컬렉션에 나타난 쇼트 팬츠

스텔라 매카트니, 돌체 앤드 가바나, 마르니, 에밀리오 푸치, 미소니, 블루걸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은 ‘2005 봄 여름 컬렉션’들에서 일찌감치 쇼트 팬츠를 여름 트렌디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스텔라 매카트니와 블루걸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또는 남성 셔츠처럼 헐렁한 실루엣이지만 귀여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셔츠에 매우 짧은 쇼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장 폴 고르티에는 무릎 길이에서 약간 올라간 쇼트 팬츠를 풍성한 배기(baggy) 스타일로 표현했다.

돌체 앤드 가바나는 길이가 짧진 않으나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파리 정장 스타일의 세미 쇼트 팬츠를, 미소니는 나비처럼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의 엠파이어 라인 톱과 롤업 쇼트 팬츠의 매치를 보여줬다.

그동안 쇼트 팬츠가 휴가철 리조트 룩으로 활용되는 데 그쳤다면 이번에는 상의를 여성스럽거나 정장 스타일로 입어 전체 스타일을 시크(chic)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발가락이 드러나는 오픈 토(open toe) 슈즈 또는 아찔한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하는 것이 섹시하다.

▼서로 다른 느낌 자유롭게 겹쳐 입으세요▼

○ 쇼트 팬츠 스타일링 노하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숍’에서 쇼트 팬츠를 활용한 레이어링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올 여름 쇼트 팬츠를 입을 때는 옷장을 뒤져 서로 다른 느낌과 형태의 옷을 자유롭게 겹쳐 입는 모험을 시도하는 게 패셔너블하다.

▽시크 스타일

누알라 쇼트 팬츠+마르니 톱+돌체 앤드 가바나 재킷+마놀로 블라닉 샌들

→정장 재킷과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도회적 느낌의 코디. 여성들 사이에서 운동이 생활의 일부분이 되면서 트레이닝 팬츠를 활용한 스포츠 캐주얼룩이 여전히 강세다. 이때 헐렁한 톱과 정장 재킷을 함께 입으면 스포티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러닝 톱이나 시폰 톱 안에 얇은 긴 소매 티를 겹쳐 입는 것도 멋스럽다.

▽내추럴 스타일

릭 오웬스 쇼트 팬츠+드리스 반 노튼 톱+드리스 반 노튼 카디건 스타일 셔츠+드리스 반 노튼 샌들

→헐렁한 실루엣의 면과 마 등 천연 소재의 셔츠가 올 여름 유행하는 집시풍 스커트 또는 쇼트 팬츠와 어울린다. 수공예 디테일이 있는 베이지색 마 소재 톱 위에 셔츠 허리 부분을 헐렁하게 묶고 검은색 쇼트 팬츠로 마무리한다. 상의가 약간 흐트러진 느낌이기 때문에 하의는 일부러 어두운 색으로 한 톤 다운시켜 주면 세련돼 보인다.

▽리조트룩 스타일

에밀리오 푸치 쇼트 팬츠+커스튬 내셔널 톱+커스튬 내셔널 재킷+어네스토 에스포지토 뮬

→화려한 색상의 기하학적 프린트가 특징인 에밀리오 푸치의 쇼트 팬츠는 깔끔한 흰색 재킷과 함께 입으면 리조트에서 단연 돋보인다. 올여름 쇼트 팬츠의 문양은 꽃무늬보다 추상적인 게 유행이다. 다리를 과감히 드러내는 쇼트 팬츠를 입을 때는 뱅글 팔찌, 목걸이, 발찌 등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여러 개 착용하는 것이 감각적이다.

 
[스타일]올 여름 노출패션의 키워드 ‘란제리룩’
[경향신문 2005-06-09 16:30]    

노출의 계절이 왔다. 올 여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점점 더 몸매를 드러내는 추세에 따라 노출패션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어떤 말보다 ‘섹시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요즘 여성들.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레이어드(겹쳐입기)로 더욱 세련되게 연출한 노출패션은 이제 연예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에 섹시한 끈 하나

깊이 팬 목선으로 가슴계곡이 들여다보이는 ‘클래비지룩’, 얇은 망사 사이로 살짝 비치는 속살이 야릇한 ‘시스루룩’, 마치 속옷처럼 보이는 모호한 옷을 겉옷처럼 입는 ‘란제리룩’. 노출 패션의 연출법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올 여름은 무더위의 예고 속에 마치 해변에 온 듯한 과감한 스타일로 노출 수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의 노출은 예년과는 조금 다르다. 가슴과 실루엣을 중시했던 기존 스타일과 달리 올해의 포인트는 바로 ‘어깨’. 은밀한 부분을


노골적으로 보이기보다는 어깨를 드러내면서 끈으로 섹시미를 강조한 슬리브리스 스타일이 주목을 받을 듯하다. 팔과 등을 드러낸 채 끈을 목 뒤에서 묶는 ‘홀터넥’, 얇은 어깨끈 하나가 아슬아슬한 ‘캐미솔’, 또는 홀터와 어깨끈이 같이 있어 겹쳐입은 듯한 디자인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미니멈(minimum)의 모현정 디자이너는 “원래 노출은 다 보여주기보다는 약간 가려진 듯한 이미지가 더 섹시한 법”이라며 “끈이 없어 가슴 위쪽이 모두 노출된 스타일보다는 홀터넥 스타일이 드러난 어깨를 분할시켜 시원하고 요염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청바지·쉬폰스커트·볼레로로 코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은 어깨가 거의 드러나는 ‘오프 숄더’에 바지나 치마를 입는 것.

오프숄더를 위해 속옷으로 입던 캐미솔 두가지를 어울리는 색상으로 겹쳐 입으면 섹시한 외출복이 된다. 요즘은 다양한 색상·디자인의 캐미솔이 나와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강렬한 원색의 캐미솔은 최근


유행하는 히피 스타일을, 열대를 연상시키는 무늬는 에스닉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드러난 어깨가 부담스러운 자리라면 볼레로나 재킷을 걸치면 된다. 단 캐미솔이 화려하다면 되도록 단순한 재킷이 좋다. 캐미솔 대신 속옷 같은 실크 원피스를 입어도 색다른 느낌이 난다. 원피스만 입으면 속옷 같지만 청바지·볼레로를 더하면 훌륭한 란제리룩이 된다.

어깨가 조금 심심해보인다면 구슬이나 진주, 금속으로 장식된 브래지어 어깨끈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인조 보석 느낌의 끈은 더욱 화사한 연출이 가능하다. 하의는 레이스가 겹겹이 층을 이룬 시폰 스커트나 로라이즈 진, 발목이 드러나는 7부길이의 크롭트 팬츠도 어울린다.

무조건적인 노출은 주변 사람들을 민망하게 만들 뿐. 올 여름은 살짝 드러낸 어깨로 자신의 섹시함을 과시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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