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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천국

나 ..오날 :^:

여행가/허기성 2006. 3. 30. 06:40

안녕하세요
ㄸ~ㄸ~땅박사 입니다.
아이디 바꾸고 돈쥐~~럴~~ 좀 해봤습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헐헐헐~~~~~~~
어짜피 이미 룸싸롱 건으로 얼굴 다팔리고..-_-;;;;
더 이상 내숭 떨것도 없어서 얼굴 공개 해 버렸습니다.
그래도 주워주실분은..ㅠ0ㅠ


쪽지 *-_-*;;;
오늘 제목.. 무지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뭐 야한 내용은 아닙니다..-_-;;;;;;
미리 기대하고 보다가 실망하실분들이 허벌 많을거라 생각해서
미리 올립니다..-_-;;;
생일때문에 오늘 글을 올리지 않을라고 했는데..
역시나 아침에만 약간 바쁘고 지금은 널널하군요..-_-;;
찌끄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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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대한민국 열혈 청년이다..-_-;;;;;;
아직 젊고.. 꿈도 많은..
비록 개꿈이지만..-_-;;;;;;;;
나이가 먹다보니 꿈이 한정되어가고
현실에 안주하기 마련이니..-_-;;

요즘 꿈은 그저 나만 바라보며..
알콩달콩 오지게 행복하게 살아줄 걸을 만나..-_-;;;;;;
토끼같은 아쉐이들 12명 낳고 살아보는게 꿈이다..-_-;;
이미..
본좌 그대들에게 방탕한 생활마저 주절댄 마당에..
더 이상의 내숭은 없다..-_-;;
망가지기로 결심한이상.. 최대한 망가져 보겠다..
때는 군대 들어가서 일병을 갓 단 무렵..
휴가를 나가.. 기름진 음식만 배불리 먹고..
복귀를 하였다.
본좌 집안내력..
장이 무지 않좋다는거다..-_-;;
툭하면 변비 설사다..-0-;;
이미 점심 시간이 끝났으므로.. 더러운 얘기로 시작하겠다..-_-;;
그래도..

착하지? *-_-*
독자들이 밥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 주는 배려..
복귀해서.. 하루 5번씩 꼬박꼬박 변기에게 밥을 주며..-_-;;
체력적으로 심한 한계상황에 부딪힐 무렵..-_-;;
그때 소위 말하는.. 짬이란게 부족했기에..-_-;;
매일 변기에 카레를 쏟아내는 후장쿤이..
'쉽알너마..ㅠ0ㅠ 나도 한껏 입좀 벌려보고 싶다고..ㅠ0ㅠ' 를 외칠무렵..


고참에게 남모를 고민을 얘기했다..-_-;;



눈알 : "문상병님.."



문상병: " 어 왜~ 무슨일 있나?"



눈알: "제가 말입니다. 요즘 설사를 하루에 5~9번까지 지려주고있습니다..-_-;;"


문상병: "헉 무싁한쉐키.. 똥꼬 안아프드나?"


눈알: "똥싸는 즐거움이 뭔지 잊어먹었습니다..-_-;;;;"


문상병: "무싀칸눔.. 지몸은 지가 챙겨야지.. 니 아픈데 누가 뭐라 그러나? 눈치보지 말고 아프믕 아프다고 말하


            그래이.."



그렇게 고참에게 보고한뒤..


난 군의관에게 가서 상황설명한뒤..



군병원에 입원했다..-_-;;




군대 병원..



정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최신식 시설에 세계최고 권위의 의사들이..








있는 밖에 병원과는 180도 다른..-_-;;




낙후한 시설 70년대에나 쓰던 의료장비들이 즐비한곳이다..-_-;;








본좌 군의관에게 나의 몸상태를 설명한뒤..


군의관의 대답을 들었다..



군의관: "일단.. 니 상태를 봐야되니께..


            약 먹고 1주일만 지켜보자.."


눈알: "예.."



군대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무좀과 감기 치료약이 같은곳은 군대뿐이다..-_-;;;;;;



그래도 병원은 좀 나은상태였지만 서도..




난 약을 먹으며 1주일 뒤에..








변기에 카레를 주는 횟수가 10~15번까지 늘어났다..-_-;;





정말 살맛 안났다..-_-;;;;;



겁나게 지루한 군대에서 똥싸는 맛도 없으니..



자살하고 싶단 생각도 문뜩문뜩 들었다..-_-;;





군의관 안되겠는지 내시경 검사를 하자고 했다..-_-;;




군의관: "일단 장내시경 함 해보자.."


눈알: "내시경이면.. 그 입에 굵직한걸 넣는거 말씀입니까?"


군의관: ".... 위가 이상이 있으면 입으로 넣어야되는데.. 넌 장이니께..


           
           후장으로 넣어야지.."


눈알: "헉!!!!!!!"


군의관: "그리고 미리 말해두는데.. 후장 근육 릴렉스 하게 해놔라..


            좀 장비가 오래된거라.. 굵기가 좀 굵으니께.."



눈알: "저 갑자기 몸이 가뿐합니다 헐헐헐헐~"



군의관 : "일단 오늘 굶고.. 내일 바로 시작하자.."



눈알: "..................................."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군의관이 말해준 내시경의 굵기에..


잠도 설치고..-_-;;


부시시한 눈으로 실성한 사람마냥 그냥 웃고있었다..-_-;;;;;;;;




눈알: "으헐헐헐헐......................"



그렇게 잇는데 무언가를 들고 나타나는 메딕들..-_-;;;;;;;;;



메딕1: "자 눈알 아저씨 관장해야되니 돌아누으세요.."


눈알: "근데 그건 무슨 호스에요?"


메딕1: "아 관장할려면 후장에 꼽아야죠 ㅋㅋㅋㅋㅋㅋ 요즘 밖에선 얇은거 쓴다는데..


          아시죠? 군병원이 다 이렇죠 뭐 ㅋㅋ"


눈알: "씝알!! 나 첫 경험이라구!! 그렇게 큰게 내 후장에 들어갈리 없어!!!


          내가 무슨 모르모트야? 차라리 날 죽여!!!!!!!!"



메딕1: "좀 반항이 심할거 같은데.. 야.. 붙잡아.."


메딕2: "옙!"




그렇게..




난 엎드려 누운채로...


메딕2는 날 붙잡고..


메딕1은 나의 바지를 벗기고 *-_-*


의미 심장한 말을 짖걸이기 시작했다..



메딕1: "조금 아플겁니다.. 후장에 힘주지 마시구요 그저 릴렉스하게 받아들이세요.."



눈알: "크악!!!!!!안돼!!!!!!! 넣지마!!!!!!!! 안해!!!!!!!! 나 그냥 자대갈래!!!! 보내줘!!!!!!"



메딕1: "야.. 재갈 물려.."



메딕2: "옙"



눈알: "이 뜨브랄 넘들!!!!!!! 본좌를 시험에 들게.......흡!!!!!흡!!!!흡!!!!"


메딕1: "참.. 후장 이쁘게도 생기셨네요.. 자 들어갑니다..."



눈알: "흡!!!!흡!!!!! 끄아아아아아아아!!!!!!!!!!!!!!!!!!!!!!!!!!!!!"



메딕1: " 아직 안들어갔거든요..-_-;;; 오바하지마3..-_-"



눈알: "............-_-;;;;;;.............."



메딕1: "자 갑니다.."



눈알: "흡!!!!!!!! 꾸에에에에에에엑~~~~~~~~~~~~~~"



메딕1: "힘주지 마세요! 야 메딕2 꽉잡아!"


메딕2: "반항이 심한데요..-_-;;"


메딕1: "10 초만 꽉잡어.. 거의다 들어갔어.."






그렇게.........




난 나의 순결을..........-_ -;;;;;





관장용 호스에게.....................




바쳤다..-_-;;;;;;;;;;






그렇게 나의 순결을 바치고 눈물을 흘릴시간도 없이..



후장쿤 오열하기 시작했다..-_-;;;;;;;;;;;



눈알: "크아아아아아악!!!!!!!!!!!! 똥싸고 싶어!!!!!!!!!!!!!"





메딕1: "3분만 참으세요 3분만.."



눈알: "미친거 아냐!!!!!!!!! 이걸 어떻게 3분씩이나 참아!!!!!!"



메딕1: "3분 못참으면 관장 다시해야되요 ^-^"



눈알: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3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




그렇게 미친듯이 웃으면서..-_-;;



내 인생의 가장 긴 3분을 보내야했다..-_ -;;;




메딕1 : " 10..9...8.......................1 자 가서 싸세요!"



눈알: "쿠오오오오오오오!!!!!!!!!!!"





본좌 정말 메딕이 저 말을 했을때..



총알 같이 란 말이 왜 생겼는지 알았으며..




칼루이스와 벤존슨과 뛰어도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했다..-_-;;;;;;;



화장실에 난입하여 후장쿤..


변기에 미친듯이 쏟아내고..-_-;;





탈진 상태로 병실에 들어가니..


메딕1,2... 날 부축하더니..



메딕1: "자 그럼 내시경 하러가시죠~"


눈알: "...................(자포자기)........"




남의 고통에 즐거워하는 메딕아저씨들이 저주스러웠다..-_-;;





그렇게 다시 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내시경의 굵기..



아까 그 호스에 비할바 아니었따..-_-;;;;;;;;




그렇게 내시경...



날 강간하고..-_ -;;








병실로 들어와서.......







베게에 얼굴을 묻고..


하염없이 눈물과 콧물을 흘렸다..-_-;;;;;;;;








나의 순결을............



이름도 모를 것들에게 빼앗기다니..............






억울 했다..







그 후..


난 급성장염이란 진단을 받고..



약이 없다고 밖에 병원가서 타오라고..-_-;;;;;



휴가를 받았다..-_-;;




군의관 : "수고했어.. 참기 힘들었을텐데..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고오고.. 약도 지어오고.."




눈알 : "헐헐헐헐............................."




그렇게 난 순결을 바치고 화대로.. 휴가 한장 받아 나왔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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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암~ 졸립군요..




정장을 입고 있어서



이놈의 넥타이 땜에 목이 답답해서


잠시 담배 피러 나가야겠습니다



뭐 이미 저에 대한걸 다 공개했기에..


쪽팔리지도 않네요 ㅋㅋ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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