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가는 길..........

                              기다린다는 것,
      그것은 내가 사랑에 대해 배워야 할 첫번째 과제였다.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은 느리게 흘러가고,
          우리는 그 동안 수천가지 계획을 세운다.
            그와 무슨 이야기를 할까 상상하고,
 그 사람 앞에선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리라 다짐한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이가 돌아 올 때 까지
                점점 더 안절부절 못 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가 도착하면 우리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른다.
                 기다림의 시간은 긴장으로 바뀌고
                       긴장은 두려움으로 변하고,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상대에게 애정을 표현하길 부끄러워 한다.

 

 

                       그사람 잡고싶으면 빨리 잡으세요...。
　　  　          '내 마음 안받아주면 어쩌지..?'
　　　　         '내가 먼저 고백해도 되나..?'
　　　             '혹시 다른사람이 생겼으면..?'
　　　           '부끄러운데 그냥 나중에 할까..?'
　　　　　             이런생각을 할동안..
　　　           그사람 마음은 이미 당신 마음과
　　　　　           더.. 멀어지고 있답니다,
　　　　              사랑한다면, 보고싶다면
　　　　　             그렇다면.. 고백하세요,

　　　             "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