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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 S/S 시즌 패션과 뷰티가 만드는 스타일 공식

여행가/허기성 2006. 8. 22. 06:19
하늘하늘한 실루엣과 사랑스러운 히피 풍의 프린트, 다채로운 색상의 꽃 무늬는 시즌을 거듭해도 걸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템. 여기에 브론즈 메이크업을 매치한다면 정열적인 여름 기분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다. 부드러운 토프 컬러, 내추럴한 베이지 등의 다양한 스킨 톤을 이용해 강한 브론즈가 아닌 우아한 피부 톤으로 연출해보자. 여기에 살구 빛 골드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바르고, 밝고 경쾌한 레드나 자줏빛 입술을 만들면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발랄한 걸로 거듭날 수 있을 것!
모든 걸들의 옷장 속에 하나쯤은 다 있는, 단순한 디테일만을 가미한 모노톤의 심플한 칵테일 드레스도 이번 시즌의 빅 트렌드 중 하나. 이번 S/S 시즌, 캘빈 클라인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미니멀리즘의 과하지 않은 심플한 미를 더욱 강조하였다. 투명하고 순수한 느낌을 위해서는 먼저 얼굴에 트리트먼트 마스크를 하여 피부를 정리시키고, 컨실러 보다는 소량의 파운데이션으로 스킨 톤을 보정하는 정도로 끝낸다. 이 때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나 메이크업 베이스로 대신해도 좋다. 다음은 몇 방울의 틴트를 볼에 찍어 블러셔로 사용하고, 아래 입술 중앙에도 똑같이 찍어 발라 생기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 헤어 스타일 역시 헐렁하게 땋은 머리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데, 이는 매만지기 간단하면서도 어려 보이기까지 한다. 볼륨을 풍성하게 해주는 무스를 뿌려주면 형태도 유지되고, 두껍고 강한 꼬임을 만들어 준다.
로맨틱한 실루엣과 레이스가 첨가되었다 해도 칼라 블라우스나 셔츠, 그리고 재킷으로 이루어진 수트는 어느 정도 딱딱하기 마련. 형식적인 자리에서도 최대한 여성스러움을 살리고 싶다면 로맨틱한 메이크업을 시도해 보자. 먼저, 따뜻하고 연한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에 바르고, 도톰하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을 위해 립스틱 팔레트의 다양한 핑크 색상을 믹스하여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연출한다. 파우더를 브러쉬로 한번 쓸어주고, 색상이 진하지 않은 핑크 빛의 블러셔로 관자놀이, 광대뼈, 그리고 부드러운 포커스를 위해 코까지 살짝 발라주면 완성. 그러나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수트를 입고도 여성스러움을 잃고 싶지 않다면, 로맨틱한 헤어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올 S/S 시즌, 로샤스의 헤어스타일을 담당 했던 오딜 길버트(Odile Gilbert)의 헤어가 그 힌트! 로샤스의 모델들은 다양한 형태의 웨이브와 꼬임 헤어 스타일로 수트를 입고도 ‘순수한 공주님’ 이미지를 잃지 않았다. 어릴 적에 머리를 자주 땋았던 것처럼, 이것을 숙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리본처럼 살짝 꼬아 연출해 보자. 우아하면서도 천진난만함을 얻을 수 있으며, 이 때 실키한 느낌의 세럼은 꼭 필요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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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디자이너 | 이현정
- 사진 | Courtesy of MAC, Style.com
- 출처 ㅣ www.voguegirl.com
출처 : 올 S/S 시즌 패션과 뷰티가 만드는 스타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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