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캠버스·1박~2박 여행일정 안내♣/♣근교.둘레길사진

잊을수 없는너

여행가/허기성 2006. 11. 9. 12:32

잊을 수 없는 너 / 최재훈
이렇게 너 떠나가도 
홀로 남겨지는게
어떤건지 예감 했었지만
너는 날 볼 수있는데
나는 널 볼 수 없는 또 다른 현실
이제야 나는 알았어
지금 넌 나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지만
나는 너를 느낄수 없으니
네 이름 부르며 우는
나를 어쩌지 못해
너도 내 옆에 서럽게 울고 있겠지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모두 잊고 밝게 살거라 했지만
너를 잊으라 하지마
그럼 난 어떡해 나는 아무힘이 없잖아
네가 세상에 남기거라곤
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내가 널 잊겠니
그 많은 정을 남기려고
나를 떠났지만
남아있는 네겐 그게 삶인데



    나누면 남는다 어느 사람이 대중을 향하여 "작은 솥 하나에 떡을 찌면 세 명이 먹기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천 명이 먹으면 남습니다. 그 이유를 아시는 분?" 하고 물었습니다. 아무도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멀찌기 서 계시던 노스님이 말했습니다. "서로 다투면 모자라고 나누면 남지." - 송고승전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