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대의 눈빛에서/용혜원 내 마음의 자작나무 숲으로 오십시오 그대를 편히 쉬게 할 그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바람도 간간이 불어 사랑을 나누기에 적합한 때입니다. 오직 그대만을 생각하고 그대만을 위하여 살아가렵니다. 사랑을 시작할 때 그대도 홀로 나도 홀로였으니 우리 사랑은 방해받을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누가 무어라 우리들의 사랑을 비난하거나 조롱하여도 그대의 마음이 동요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의 사랑은 오랜 기다림 속에 피어난 난초의 꽃처럼 순결하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그대가 우리들의 사랑의 모양새를 더 잘 알고 있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수많은 말들로 표현해도 다 못할 고백이지만 오늘은 아무 말없이 있겠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그대의 눈빛에서 사랑을 읽었습니다.
'[나눔]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 (0) | 2006.12.18 |
---|---|
참다운 삶을 위한 훈화. (0) | 2006.12.16 |
주는마음 열린 마음 (0) | 2006.11.29 |
내 마음에 뜬는 무지개 (0) | 2006.11.28 |
어재와 오늘의 길목.. (0) | 2006.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