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수 있을때

다시 사랑할수 있을때 -김명래- 태양이 빛나는 거리를 걷다가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가 있었습니다 거리가 보이는 카페 창가에 앉아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문득 스쳐 지나 간 사랑을 그리워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나는... 무척이나 외로워 또 다른 누군가가 기다려지고 어디선가 나를 찾고 있을 그 사람을 그리워 합니다 언젠가 만날 수 있는 그사람이 지금 나는 필요합니다 아마도 따스한 가슴을 지니고 푸른 하늘에 흘러가는 행복한 구름처럼 잔잔히 미소지으며 다가 올 것만 같습니다 사랑이 떠나 갈 때는 아픔을 남기고 다시 오지 않을 인연의 끝이였는데 이제 또 외로움으로 거리를 걸어봅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고 또 다른 인연을 찾아 헤메일 아직 닿지못한 나의 인연일 지도 모를 그 사람이 올것만 같아서... 하늘이 보이는 창가에 턱 괴고 앉아 다시 사랑할 수 있을때 약속도 없이 누군가를 이렇게... 가끔 그리움으로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