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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

그리운 당신

여행가/허기성 2007. 4. 2. 16:30
그리운 당신

지나가는 봄바람
사랑거리지만
난 아직도 마음에
봄을 맞을 준비조차
못하고 있나보다.

이제 나에게도
새봄을 맞이하자.
내 사랑에게도
산뜻한 봄을 맞이 해주자.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사랑을 주자.

내가 그리워한 만큼
강남 제비 기다리듯이
처마 끝처럼 빈 제비집
언제나 그 자리로
나도 그렇게 기다려보자.

단한번의 당신이
오셨다가셔도
머문 자리에는
당신 향기만 남는다.
남은 사랑에 향기만
내 가슴속에 채워 넣자.
늘 당신을 그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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