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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밤 ...

여행가/허기성 2007. 10. 31. 02:07
 
 
      시월의 마지막 밤

      오늘이 노래에 나오는 그날이지..

      왜?

      10월의 마지막 밤을 잊지 못하는 걸까?

       

      깊어 가는 가을 날 무슨 사연이 있길래...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그 사연을 전파 시키는지..

      오늘이 지난 새로운 달이 시작되고

      가을의 끝으로 다가간다

      점점 가을은 짧아져만 가고

      그 아쉬운 날들을 잡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바람 불면 흩어지는

      세월속에 묻혀가는

      아쉬움의 시간

      10월의 마지막 밤~

       

      가슴속을 애잔하게

      내 눈속에 각인으로 남는

      눈물조차 10월의 밤이 되는

      놓을수 없는 아쉬움...

       

      내 가슴에 패이는 세월

      흔적처럼 쌓이는 주름

      하얗게 희어지는 상심

      다시 오지 않는 시절아~

       

      절절히 스며오는 밤

      가슴에 지는 노을처럼

      우리의 밤이 진다

      10월의 마지막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