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꽃 비/산두 설 까치 ♤
그 내린 꽃 비
자작이며 길손 들라
얼려놓은 가슴
낯설지 안는 네가
영혼에 빨려 든다
하얗게 태운 욕정의 밤
한 호흡마다
긴 여운이 휩싸이듯
황홀한 꽃 비
격정을 토해내며
네 가슴 푹 절인
황홀한 정사
꽃 비 내린
따뜻한
내 눈물로 말라
넌 가슴에 안기고
난 영혼을 꽃 피워
황홀한 입 맞춤
무아지경에 빠져 들 며
그렇게. 그렇게
잘게 부서지는 사랑 겨울 꽃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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