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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

여행가/허기성 2007. 12. 18. 15:00

개인사업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

 

이 세상에, 특히 한국에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언가 큰일(큰 돈)을 하고자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것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각만 드는 것은 글자 그대로 욕심입니다.

 

벤처기업이 수 만개가 있습니다. 모두가 성공을 위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1)   기술력 자신이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여 이룩한 기술.

(2)   아이디어 오랫동안 기업의 마케팅이나, 아이템을 공부하여 무언가 큰 수익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된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사업을 함.

 

이 두 가지 모두가 돈과 연결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성공 가능성을 보았을 때,

 

실패율 – 80%

본전치기 – 15%(시간만 보냄)

성공율 – 5%

 

항상 나의 미래를 예측할 때는 객관성이 중요(70%)하며, 내가 만들어가는 독창성(30%)이 그 다음입니다.

객관성은 통계와 확률로서 판단해야 합니다. 통계적으로 90%가 실패하는데, 무조건 객관성(70%)은 무시하고, 난 할 수 있다. 나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30%)으로만 사업에 뛰어 들겠습니까?

 

일단, 80%가 실패하는데,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그것을 내가 해낼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위의 수치는 내가 직접 능력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입니다. 나를 속이지는 못하므로, 내가 가능하겠다고 판단하는 자신감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남의 아이템을 제의 받고 그것을 뛰어들어 함께 한다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밝은 미래의 무한한 수익성만 믿고,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훨씬 그 확률이 줄어듭니다.

 

실패율 – 90%

약간의 손해 – 8.9%

약간의 수익 – 1%(이자율 정도의 본전 같은 수익)

성공율 – 0.1%

 

, 내가 남들이 좋다고 열변을 토하며,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확신한다.’ 또는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질 테니까 믿고 투자하라.’는 등의 말을 듣고, 투자를 하는 사업에서 원래 말했던 만큼 성공하는 경우는, 0.0001%도 안되고, 그나마, 본전이상 되는 경우도 1%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짧은 시간에 경제수치가 올라버려서,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업이 큰 수익으로 발전하고, 그것을 재투자하여, 기술 수준을 높여왔습니다.(예로, 삼성전자, SK통신회사, 한국전기, 대한주택공사, 서울버스 등의 공공성이 많은 독과점)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해외의 경쟁력은 형편이 없습니다. 이젠 1,2차 산업을 모두 후발국가들에게 내어주고, 앞으로는 일본처럼, 오로지 아이디어와 핵심소재, 그리고, 세계최초의 특허기술 등으로만 고부가가치의 산업에 손을 대어 수익을 올려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강남지역의 다단계, 펀드회사 등에 어울리는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신기술.

자동차 연료 특허기술.

신재생에너지의 발명(또는 발견)

인터넷을 통한 광고기술.

통신사업의 다단계성 연계.

사람의 몸의 모든 유해물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20대와 같이 만드는 신 의약기술의 제품.

그와 유사한 천혜의 건강보조식품.

전자칩, 전자카드,

 

등등………..

 

제가 볼 때, 그 모든 것은,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아먹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1)   있지도 않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속이고, 돈을 모으는 행위.

(2)   자신이 오랫동안 연구한 기술인데, (완성도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완성되어 이제 시판만 하면 된다는 구술. 그리곤, 약간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하며 자금을 모으는 행위.

(3)   이 현대사회에서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게 될 물건(전자카드, 휴대폰 등.)을 우리가 선점하였기 때문에 수 조원의 자금이 흘러갈 것이다고 속이고 자금 모집하는 행위.

 

등이 모두, 강남을 중심으로 모여 진 수 천개의 알 수 없는 조직들입니다. 이들은 사무실을 수시로 바꿉니다. 하나의 사업이 해체되고, 다른 아이템으로 전환되면, 사무실을 옮겨야 합니다. 사무실의 임대비용과 운영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좋다고 따라오는 사람들이 돈을 들고 오니까요.

 

결론은, 자신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비판하는 자세로 스스로 많은 상황들과 사업의 진행과정을 경험하면서, 체득하는 수 밖에 다른 여타 방법이 없습니다.

 

비유적으로, 내가 열심히 남의 회사 안에서 일해서 매달 200~300만원을 받고 있는데, 무언가 사업을 하면, 적어도, 1천만원, 1억의 돈이 들어올 것이다라고 행복한 이상을 가졌다면, 지금 회사에서 일하는 것의 10, 100배로 바쁘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분야를 지금 첫 발을 들이면서,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고, 뛰어드는 것은, 마치 유치원을 가까스로 나온 어린이가, 바로, 대학교를 가면 많이 배울 수 있겠지 하고, 대학교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바로 생소한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마치, 아무 준비고 하지 않고, 바로 사법고시에 시험을 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화투를 배우지도 않고, 타짜가 되었다고 자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그 능력마다 다르겠지요. 그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건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사업을 하기로 뛰어 들었으면, 최소 그 일을 2~3년간 공부해야 합니다.

조급해 하지 마십시오. 항상 문은 열려 있고, 아이템은 넘쳐납니다. 거기서 내가 성공할 수있을 것인가는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젊은 사람들일수록 더 이 말을 뼈 깊이 새겨 넣어야 합니다.

 

1년 안에 대박을 기대하지 마시고, 거기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