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친구님방

<그런 사랑을 하자>

여행가/허기성 2008. 2. 14. 09:04



 그런 사랑을 하자

       화산 김수일

아가야 !
내가 너를 얼만큼
사랑하면 되겠니
하늘 만큼  땅 만큼
아니
해처럼 달처럼 밝게
아녀 !
넘 뜨거운 햇님보다
눈이 부신 햇님보다 
달님처럼
바라보고 얼굴 부벼
보듬 는 사랑
다정한 냇물처럼
속삭이며 흘러서
그사랑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고
오직 사랑 하나
어루만져 입 맞추는
그런 사랑을 하자

'친구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속도 기회를 잃으면>  (0) 2008.02.15
사랑을 담아 내는 편지 처럼  (0) 2008.02.14
<마음에 새겨야할 좌우명>  (0) 2008.02.13
<중국 지도자들의 삶>  (0) 2008.02.12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0) 200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