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의 유래☜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
아침에일찍 일어나 땅콩이나 호두를
깨무는 것을 "부럼 깐다"라고 한다.
부럼은 딱딱한 껍질로 된 과일을 말한다.
호두나 잣, 땅콩 같은 것들이다.
또 "부스럼"의 준말로 피부에 생기는
증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옛날 조상들은
달이 밝은 밤을 신비롭게 여겼다.
특히 보름날 밤에는
둥근 달을 보며 더욱 흥겨워 했다.
그래서 일 년 중에서도
첫 번 째 찾아오는 정월 보름은
더욱 소중히 여겨서 "대보름"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 뜨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며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농부들은 풍년이 들기를 빌곤 했다...*^^*
1월은...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은...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10월은...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은...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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