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의 윤회하는 고통 바다의 대죄인은
보잘 것 없는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 세간사 모든 애착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하랴...!
오늘은 오직한번 뿐이요..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에 오늘을 보람있게 살자.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하는 데는 무척 총명하지만
자기 비판에 있어서는 어붇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짓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마음의 죄를 지은 사람이다.
죄인은 현세에서 고통받고
내세에서도 고통 받나니 죄를 멀리하라.
죄가 없으면 벌도 없음이오.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같은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다 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