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한숨
남자 여섯 명과 여자 한 명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다
배가 난파가 되는 바람에 무인도에 살게 되었는데….
어느 날, 여자는 산꼭대기 올라가
먼 바다를 쳐다보며 배가 지나가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그런데 배 같은 것이 하나 지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어떤 남자가 뗏목을 타고 무인도로 오고 있었다.
바로 이때, 여자가 한숨을 푸욱 내쉬면서 하는 말,
“제기랄, 이젠 일요일도 없겠군...”
늑대의 밥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녀가 친구들한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어떻게 된 거니?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장담해놓고선?”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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