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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계지구9만8000㎡를 특별계획구역

여행가/허기성 2011. 10. 23. 19:55

 

 보금자리 2차 지구인 경기 시흥 은계지구 내에 인근 저수지와 연계한 수변복합개발 공간이 들어선다.

보금자리지구에 수변과 연계한 상업, 문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보금자리주택 지구인 시흥 은계지구 내 9만8000㎡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후 인근 소래저수지와 연계한 수변복합계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 은행동, 대야동, 계수동, 안현동 일원(201만1000㎡)에 조성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은행재정비 촉진지구와 연접해 있다. 이곳에는 총 1만2890가구 주택이 계획돼 있으며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949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해당 지구 면적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다른 보금자리지역과 차별된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호수공원, 중앙공원을 연계하는 커뮤니티광장과 레저ㆍ문화ㆍ쇼핑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보금자리지구는 주택 공급 가격을 낮추기 위해 주거시설만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문제로 '베드타운화'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지구 내 다양한 상업ㆍ문화 기능을 갖춰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특별계획구역 내 일부 주거공간은 아파트를 가급적 지양하는 대신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 있는 주택만 들어선다. LH는 내년 7월까지 해당 지역 설계를 완료한 후 민간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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