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가어항 신규 지정…전남 5개 선정
2015-01-08
전남 목포시 삽진항입니다.
신안과 목포를 이어주는
압해대교 밑자락에 자리해
조용한 모습을 보입니다.
삽진항이 오는 2017년부터
낚시와 레저활동을 겸한
국가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문용근 주무관 /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
"삽진항같은 경우 압해대교에 위치해 있는데요, 여기가 목포 북항에 있는 낚시어선들을 삽진항쪽으로 유도해서 레저 관광 중심항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가어항 10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지역은
목포 삽진항과 진도 초평항
고흥 오천항과 완도 당목항,
신안 송도항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 삽진항과 진도 초평항은
올해 상반기에 기본 계획을 세우고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신안 송도항 등 3개 항도
내년에 용역예산을 확보해
국가 어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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