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두바이, 검단에 4조 원 투자 '기업도시' 조성 논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젯밤 두바이 투자청 부사장 알 아부스 퓨처시티 CEO를 만나 4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두바이 투자청이 인천 검단지역 386만 제곱미터에 36억 달러, 우리돈 4조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도시인 퓨처시티 조성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단 기업도시는 정보통신기술과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교육기관 등을 결집한 미래형 지식클러스터 도시입니다. 인천시는 조만간 두바이 투자청 고위경영진이 인천을 방문해 정식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검단지역은 지난 2007년 택지개발사업 지구에 선정돼 신도시 건설사업이 추진돼 왔지만 국제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해 왔습니다.
'정치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朴 대통령 따라 중동 간 기업들, 620억원 규모 수출계약" (0) | 2015.03.10 |
---|---|
박근혜 대통령,식품·농산물 중동 수출길 열었다 (0) | 2015.03.06 |
'어정쩡한' 문재인의 경제 정책, 노무현을 봐라 (0) | 2015.03.01 |
'박근혜 사퇴 전단' 확산, 이완구 "대책 세우겠다" (0) | 2015.02.27 |
‘친박’ 경제통 이혜훈 “朴대통령, 불어터진 국수 발언은…” 비판 (0) | 201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