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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도 오고 살도 빠진다..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

여행가/허기성 2016. 1. 20. 19:41

웃으면 복도 오고 살도 빠진다..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

이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을까. 크게 웃는 것이 걷는 것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많고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영국의 신경과학자 헬렌 필처 박사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를 통해 "킬킬거리는 것만으로도 1시간에 10칼로리 정도를 태울 수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TV를 보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크게 웃는 것만으로도 1시간 동안 최대 12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걸을 때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크게 웃는 것이 복근 운동과 같은 효과를 줘 식스팩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웃으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그만큼 칼로리를 더 태우게 되는 것이다.

또한 웃으면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이 분출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처 박사는 "웃음 자체가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이나 식이요법과 대체될 수는 없지만 날씨가 너무 춥거나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웃음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밴더빌트대학 연구팀은 10~15분 정도 웃으면 최고 50칼로리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루에 10~15분씩만 웃어도 1년이면 2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