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주고 산 위례 아파트, 전세 안나가 발동동
23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발코니 창문에 ‘전세 있어요’란 현수막이 붙은 집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런 현수막이 걸린 집을 동마다 서너 곳씩 찾아볼 수 있었다.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1억 원 이상 내리며 입주자를 찾고 있지만 문의는 뜸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완공된 위례·판교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민을 찾지 못해 빈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웃돈 과세(취득세 부과) 등으로 이 지역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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