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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중년의 넋두리..♣

'하루 사과 한 알, 의사 멀리 한다' 효과 입증

여행가/허기성 2016. 4. 1. 14:36

 

'하루 사과 한 알, 의사 멀리 한다' 효과 입증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말처럼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서호주대학교 연구팀은 매일 사과 100g(작은 크기의 사과 한 알)을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70~85세 사이 노인 1456명을 대상으로 15년간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연구팀의 조나단 허지슨 박사는 "이 같은 효능은 사과 껍질에 많은 섬유소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플라보노이드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 안의 중요한 분자를 공격해 산화시키는 활성 산소의 농도를 유지시키고 안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여러 과일과 채소 특히 오렌지 등 감귤류와 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 다량 함유돼 있다. 그러면서 허지슨 박사는 사과뿐 아니라 다른 여러 종류의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이 건강 유지는 물론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사과를 꾸준히 챙겨 먹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과일과 채소 섭취도 많아 그만큼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지슨 박사는 "사과에는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C도 풍부하다"며 "사과를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건강한 삶은 물론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