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터널구간 복선 시공을"
연합뉴스) 2016/05/02
원주시가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사업의 터널 구간을 복선으로 시공해줄 것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전철사업이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화훼특화관광단지·부론산업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추세 등을 감안할 때 복선화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원 시장은 "터널 구간의 경우, 단선시공 후 복선화를 하면 추가 단선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와 추가 터널 굴착 시 진동과 작업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우려된다"며 "터널 구간만이라도 처음부터 복선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터널 구간 단선 공사비는 km당 124억 원이지만 복선 공사비는 174억 원으로 km당 50억 원만 추가하면 복선 시공이 가능하지만, 단선시공 후 새로 복선 시공할 경우 124억 원이 추가로 소요돼 km당 74억 원의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여주-원주 전철노선 중 터널 구간은 총 11.58km이며, 본 구간 복선 시공 시 총 사업비는 당초 5천1억 원보다 15.3% 증가한 5천765억 원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일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망 구축사업이 각각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배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주-원주 단선 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 간 20.9km에 총사업비는 5천1억원(국고) 규모이며, 2019년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원 시장은 혁신도시 진출입로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 인접 도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고 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등 원주혁신도시 지·정체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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