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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농지"땅"에 묻어야 하는 이유

여행가/허기성 2017. 4. 6. 14:06

 

"돈"농지"땅"에 묻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이따금씩 땅투자로 돈이 묶이거나, 피해를 본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아무것도 없는 거기에 왜 투자했느냐'라고 생각할만큼 허허벌판, 그냥 시골 농지,임야 밖에 보이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그 허허벌판에 땅을 사신 그들의 속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계획대로 였다면, 그 허허벌판이요 山의 가치가 크게 올라야 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자체, 철도, 마을 개발화는 이 외진 시골땅 농지 구입을 고려해야 하는 요인이 된다.

지자체 청사 이전같은 정보는 사실상 철저히 비밀에 부쳐 진행되는 사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자체 청사 이전이 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 농지다. 가까운 예)로 충남도청 이전 이젹인 충남 홍성,예산 용봉산 자락아래 운정지구등, 이유는 간단하다 지가가 저렴하면서도,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청사 이전부지가 중요한 이유는 청사이전부지곁으로, 주민편의 시설이 함께 조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청사 주변으로 상업시설 역시 재조성될 가능성이 높음으로 지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서해안고속도로 끝자락 목포 대양산업단지에 접한 땅을 매입,대박땅 사진이다.

마찬가지로 철도도 같은 이유다. 새로운 철도가 조성된다면 도시 한가운데를 지나기보다는 도시와 인접한 농지비율이 많은 곳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철도옆의 땅이 중요한 것이 아닌, 역사부지가 어디인지가 중요하다. 역사부지를 중심으로 역세권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역사의 후문방향보다는 정문방향이 어디인지가 더 중요하다. 더불어 마을에 인구유입이 증가하여 주거공간이 모자랄 경우 농지의 가치는 올라간다. 주거공간의 발달과 함께 기반시설역시 발달한다.

                                위 현장 사진은 신안군의 제2제주도로 일컷는 신안보물섬 증도관광 지역의 토지

이쯤되면 무언가 눈치챘을 것이다. 농지이기는 하나, 모두 도시지역과 멀지 않은 농지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말이다. 철도를 제외한 지자체 이전과 주거지 인근에 땅투자를 한다면, 중심지 인근 농지를 눈여겨봐야 한다

무작정 농지에 땅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호재로 인하여 농지투자를 하는 것인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할 농지의 용도가 도시의 확장에 의해 개발이 잠시 보류되었을 뿐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한 그런 토지인지, 정말 농사를 위한 농지인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사진은 향남단지 인근 양감면 삼거리 농지가 상업지로 변화하는 모습들

최근 용도지역이 통폐합되는 시도가 일어나면서, 용도의 구분이 간소화 될 것이다.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복잡하게 중복되기도 했던 규제가 간소화 되어 땅투자시 용도를 확인 하기 쉬워지는 셈이다. 농지에 땅투자하기전 농지의 용도를 꼭 확인하여 가치있는 땅투자를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