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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월26(화)방화근린공원. 개화산(왕초보)그늘숲 걷기

여행가/허기성 2018. 6. 22. 07:39

방화동근린공원&개화산 (왕초보)나무그늘 산책길

언 제 : 6월26일(화) 11시정각 출발!

만남장소 : 5호선 방화역 2번출구안

산행시간 : 약 4시간(휴식포함)

준 비: 간편한 워킹복컨셉 및 냉식수 중.간식 맛난거 알아서..

 

개화산(開花山) 

개화산(開花山)의 원래 이름은 주룡산(駐龍山)이라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신라 때에 주룡(駐龍)선생이라는 한 도인이 산에 살면서

매년 9월 9일에 동자 두 세명을 데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 술을 마시며

"구일용산음(九日龍山飮:구구절에 용산에 올라가 술을 마시며) 이라

하였다 하여 주룡산(駐龍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선생이 돌아간 후에 그 자리에 이상한 꽃이 한 송이가 피어났고

그 이후부터는 개화산(開花山)이라 일컬어 졌다고 한다. 

선생이 살던 곳에 절이 세워 졌는데 처음에는 절 이름을  

개화사(開花寺 : 고려 공민왕 2년, 1353년)라 하였으나  

개화사에 있는 약수 때문인지 조선말기쯤에 약사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산 정상에는 조선조에 사용했던 봉화대가 있었으나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출처 : 5060 산과 자연
글쓴이 : 땅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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