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춘천에 국제컨벤션쎈타 건립

오는 2009년 10월 춘천시 삼천동에 건립되는 복합다기능 국제컨벤션타운 조감도

춘천에 국제컨벤션타운 건립 2006-04-13 17:09
5천500여억 투입 2009년 완공

춘천시에 국제수준의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세계무역센터(WTC) 춘천’이 설립될 전망이다.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WTC에너지그룹 노기헌 대표는 13일 춘천시 삼천동 일원 9만9천㎡ 부지에 설립하는 컨소시엄과 복합다기능 국제컨벤션센타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컨소시엄은 WTC에너지그룹과 ㈜고제가 공동 주간사이며 ㈜아이엠에스, ㈜월드씨엠 등이 공동 시행사로 참가하고 우리은행, 하나은행, 교보증권, 모건스탠리, 소넨블릭 골드만 컴패니 등이 금융파트너로 컨소시엄에 공동참여하며 금호건설과 두산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약 2억달러의 외국인 투자 등 총 5천500여억원이 투자되며 호반의 도시 춘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20층 이상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신축해 세계 최고수준의 초특급 체인호텔과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가능한 2천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비지니스와 리조트 기능이 갖춰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WTC에너지그룹 등은 200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부지매입, 도시계획 변경 등 인허가를 포함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내년 2·4분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세계무역센터 아시아·태평양회의와 세계무역센터협회 세계이사회를 세계무역센터 춘천에 유치하기로 세계무역센터협회와 잠정 합의했으며 세계무역 및 관광총회, 월드스포츠포럼 등 올림픽 관련회의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와 춘천을 컨벤션과 비지니스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지난 2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세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개발회사인 스위스 ‘W’사 아시아태평양본부 유치를 협의 진행중으로 올 상반기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무역센터협회 네트워크를 활용, 강원도의 삼각 테크노밸리 전략과 복합 컨벤션센터간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키기 위해 바이오 업체 등의 춘천유치 건도 협의하는 등 ‘WTC 춘천’ 개발과 향후 발전전략도 동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010년 ‘WTC 춘천’이 건립되면 2천여명의 직접 고용인원과 5천여명의 간접 고용 등 총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3천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는 국제회의 산업의 조속한 유치를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담팀을 구성,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와 국제회의 유치활동 지원, 도로개설 등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춘천을 국제컨벤션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국제 비지니스 도시로 적극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간사를 맡은 WTC에너지그룹은 세계 360여개 WTC와 75만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세계 최고의 민간무역기구인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산하 회사로서 지난해 5월 ‘WTC춘천’ 개발에 필요한 사업권을 획득한 뒤 약 1년 동안 개발컨셉·부지 선정, 컨소시엄구성 등 각종 준비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 권혁경 기자>

2010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委)창립, 공식 출범

2010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춘천시는 지난 3월 3일 오후 2시 삼천동 두산리조트에서 류종수시장과 레저산업전문가, 사회저명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위원회 결산총회와 조직위 창립식을 가졌다. 창립총회 후 의암야구장 사무국에서 조직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총회는 2004년 9월 4일 설립된 ‘재단법인 2010춘천월드레저총회유치위원회’와 춘천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월드레저협회에서 ‘2010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최종 개최지가 ‘대한민국 춘천시’로 2005년 8월 26일 확정 발표되고, 2006년 1월 21일 춘천시와 월드레저협회간 행사개최 기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열리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및 현판식 행사 후 붕어섬에서 열린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의 성공개최 기원제’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연날리기 시범쇼, 서바이벌경기 등을 시연하고, 성공개최기원 축문낭독, 2010 대형 글자를 수수대로 만들어 놓은 달집태우기 및 불꽃 글씨 점화 등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한편 춘천시는 이날 44개 레저종목 경기를 위한 춘천레저타운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레저메인스타디움으로 활용될 의암종합운동장을 새로 건립하고, 인근에는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위한 X-게임장을 조성키로 하였다. 이밖에 댄스스포츠와 e스포츠를 치를 수 있는 컨벤션홀을 신설하고, 패러글라이딩과 행글라이딩 경기가 펼쳐질 대룡산에는 새로운 시설물을 갖출 계획이다. 향후 조직위원회와 레저추진단은 금년도 중점추진 대상사업으로 세계 제1의 레저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과 성공개최를 위한 레저특구지정, 특별법 제정, 기부금품 모집허가 등 행정, 재정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경기대회 종목선정 및 경기장 시설, 숙박 및 교통대책 수립 등 총회 및 경기대회를 대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레저인구 붐-업(Boom-Up)을 위한 레저 강습회, 레저 캠프운영, 춘천 레저경기대회 개최, 제3회 춘천국제여가심포지엄 개최 등 2010년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의 홍보 및 레저도시 이미지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출처 : 나누는 "삶"허기성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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