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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것..

여행가/허기성 2006. 7. 19. 15:27

 

 

이른 아침에 이 사진을 찍는다고 ...

이슬 머금은 잔디위에 바짝 엎드려서 찍었습니다.

 느껴지시나요?  키포인트가 낙화되어 있는 장미꽃잎들이란것이?

첨으로 스캔해서 올려봅니다.

 

 

 

탐스러운 진분홍빛 장미송이들을 보았을 때 아....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아름들이 장미나무가 여러 그루 붙어 있는 장미 숲...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장미꽃들이 만개하여서 더욱 장관이었습니다.

그러다 밑에 낙화하여 있는 장미꽃송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속적인 아름다움은 잠깐입니다.

 분명 제게도 그런 아름다웠던 순간들이 있었을것입니다.

활짝 핀 장미꽃들처럼....

그러나 이제는 외적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적의 아름다움으로

내게 남아 있는 시간들을 잘 쓸 수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