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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역 일대, 커뮤니티.교육거점으로 조성

여행가/허기성 2008. 6. 19. 06:39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재정비) 가결]
서울시는 1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면목동 102번지 일대 '면목생활권중심'과 면목동 634번지 일대 '면목지구중심'에 대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면목생활권중심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 교차로 주변 지역으로, 구역 면적은 11만3000㎡이다. 이 지역은 3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커뮤니티 및 교육 거점으로 조성된다. 건축물은 간선 교차로에서 최대 70m까지 올릴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구역은 앞으로 경전철의 통과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재정비 계획 결정으로 복지 교육 커뮤니티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활성화해 배후 주거지역의 생활권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목지구중심'은 사가정역 교차로 주변 일대 12만5000㎡인 면목지구중심은 업무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이 유도된다. 건축물 높이계획은 간선교차로의 경우 최대 80m다.

이 구역은 앞으로 사가정길 확장과 용마터널 개통 등 도시여건 변화가 예정된 지역으로 이번 재정비계획 결정으로 중랑구 남부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건축공동위는 이밖에 신대방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안과 난곡사거리중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또는 조건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