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 내년 착공 ‘청신호’ | ||||||
삼척∼포항 동해안 고속도로 기획재정부,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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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삼척∼포항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심의·확정했다. 삼척∼포항 동해안 고속도로는 모두 7조2000억원(추정)의 건설사업비가 투입되는 동해안 최대의 SOC 확충사업으로, 완공 개통이 되면 올해 삼척시내까지 연장 개설이 되는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돼 고성∼부산 동해안 전역의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차선 국도 7호선에만 의존해 서해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낙후돼 있는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난해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단선 철도 건설사업이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 데 이어 포항∼삼척 동해안 국도 7호선도 오는 7월 피서철 이전에 2차선 잔여구간인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원덕읍 호산리 20㎞와 경북 울진∼영덕 36㎞를 모두 개통시킨다는 계획 아래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도 건설관계자는 “삼척∼포항 동해안 고속도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경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 내년 착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삼척∼포항 동해안고속도로는 지난해 9월 정부의 30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포함되면서 정부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착공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도와 경북도 관계자들은 진단하고 있다. 한편 도내 고성군 간성∼부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444㎞의 동해안 고속도로는 현재 강릉 주문진∼동해시를 잇는 60.1㎞가 지난 2004년 4차선으로 준공 개통된 데 이어 속초∼주문진(51㎞)과 부산∼울산(47.2㎞)이 현재 공사 중이며, 올해부터 동해∼삼척(18.6㎞) 연장 공사가 착공이 예정돼 있다. 삼척/최동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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