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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재.태.크

강북 뉴타운 , 주택자금 대출

여행가/허기성 2005. 6. 22. 21:10

강북 뉴타운 시작부터

주택자금담보"늘리기 비상"

경제전문가들 "강북지역의 '강남화'가 필요"
최근의 부동산 가격 급등은 좋은 주거지로의 쏠림현상 때문이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도시 개발보다는 서울 강북지역의 '강남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2일 한국은행 박승 총재 주재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문제의 원인을 이같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택공급보다 열악한 주거지역 문제의 해결과 우량주택의 공급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신도시 개발보다는 불량주거지의 공공개발을 통한 강북의 강남화가 바람직하다"며 "아울러 수도권 집중 억제를 위한 시책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금은 강남, 판교 등 일부지역에 국한돼 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고 조기에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부동산가격 상승문제가 심각하기는 하지만 현 국내경기가 어렵고 기업수지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금리 등 거시정책수단으로 대응하는 것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와함께 경기회복을 가로막는 최대 변수로 설비투자 부진이라는데 꼽았다.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획기적인 완화와 함께 지방이전기업이나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범정부차원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이 긴요하다"게 전문가들의 지적이었다.
‘뉴타운 개발론’에 이미 호가 ‘들썩’


정부와 서울시가 뉴타운 개발을 위한 ‘특별법’ 추진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면서 뉴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각론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뉴타운 기반시설 확충과 광역화 개발이라는 핵심은 같아 향후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돼고 있다.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인근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뉴타운이 새롭게 조명을 받으면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특히 사업진행이 빠른 곳에서는 주인들이 내놓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매물이 귀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원 지분값 ‘꿈틀’=22일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개발수혜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세가 맞물려 일부지역은 호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주인들이 기대감에 매물을 거둬들여 향후 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일대 재개발 구역인 1·2구역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매물이 거의 바닥난 상태다. 노량진 뉴타운내 대명부동산 진대기 사장은 “대지권 15평인 주택(32평형 이전 예상)이 평당 1500만원, 10평미만(20평형 이전 예상)은 평당 2000만원 정도 하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를 못한다”고 전했다.

마포구 아현뉴타운 일대도 중대형으로 갈 수 있는 물건은 거의 없다. 그나마 중소형 평형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집도 한달새 평당 200만원이 올랐다. 아현 4구역 인근의 신영부동산 조시영 사장은 “한달전에 평당 1500만원하던 지분 10평짜리 집이 지금은 1700만원을 호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어제 20평형 입주가능한 대지지분 6평짜리가 평당 2800만원에 나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남동 뉴타운 일대는 매물이 나오는대로 속속 소화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는 게 현지 업소들의 전언이다. 30평형 입주 가능한 지분 20평이상 물건은 평당 1800만∼2000만원, 40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집(대지지분 25평이상)은 평당 1500만∼1600만원을 호가한다. 인근의 제일공인 김남수 실장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남뉴타운 2구역에 있는 물건은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호가가 높게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중한 투자 요망=정부나 서울시가 특별법 제정을 발표했지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돼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또 특별법이 확정되더라도 사업규모상 사업기간이 길 수밖에 없어 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피하는 게 좋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정부 계획이 실현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덤볐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면서 “뉴타운의 현행 개발방식이 주거환경개선에서 가반시설 확충까지 다양해 뉴타운별, 구역별 특징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뉴타운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투자 여력은 많다”면서 “최근 갑자기 오른 지역은 피하고 다른 주변 호재와 맞물린 지역은 노릴 만하다”고 말했다.

/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사진설명=정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뉴타운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면서 뉴타운 지역에 다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개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지역에선 매물을 거둬들여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뉴타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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