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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추천분류/수도권창고"땅"

충남 대산항

여행가/허기성 2005. 7. 22. 13:11



경기도 자유로변 장단면 일원 평화시·평화공단
파주~연천~포천 연걸 도로변 물류기점

최근들어 경기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접경지역이다.
남북정상회담으로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자 그동안 버려졌던 접경지역 부동산들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접경지역 토지의 일부 경매물건은 남북철도복원사업 등 기대심리로 감정가의 3배이상에 낙찰되는 등 땅값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휴전선 접경지역 땅값이 정상회담 이후 평균

20~30% 올랐으며 구입 문의도 회담 전보다 2~3배 늘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접경지역 모든 곳이 개발되는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정보에 바탕을 둔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세워 뛰어들어야만 낭패를 면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접경지역은 우리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개발이 억제돼온 개발잠재력이 높은 곳이지만 북한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지역이다.
북한이 남한자본 및 외국인 투자자본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펴더라도 접경지역은 북한군부와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휴전선지역은 가장 최후의 개방대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지역은 단기적인 효과를 노린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가장 빠른 투자효과가 기대되는 곳은 역시 남북 연결 교통축이 뻗어가는 지역들이다.
남북간 경제교류와 통합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단절된 교통망의 연결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선 제1단계로 서울~고양~파주~판문점~개성~평양으로 이어지는 국도 1호선과 경의선 철도를 복원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의정부~동두천~연천~철원~평강~원산으로 연결되는 국도 3호선과 경원선 철도를 연결시켜 국토의 기간축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교통축의 연결도 구상되고 있다.
바로 김포~강화~개풍~해주축으로 이 축은 현대아산의 서해안공단 구상, 삼성전자의 해주공단 구상 등 민간기업들이 선호하는 투자지역을 뒷받침할 전망이어서 새로운 관심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교류를 대비한 남한지역내 각종 거점개발지역 후보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산지역은 통일이후 몰려드는 북한주민을 정착시키기 위한 수용단지가 검토되고 있고 장단, 축현면 일원 100만평에는 학술, 기술, 물자, 인적교류가 가능한 남북협력단지의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자유로변 장단면 일원에는 평화시와 평화공단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유통단지의 경우는 자유로 이산포 나들목에서 7km 떨어진 교하A지구에 1단계로 조성되고 2단계 물류기지는 2011년까지 문산읍과 파주읍일대 40만평에 건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천군의 경우는 3번국도와 경원선철도가 만나는 신서면 대광리, 신탄리 지역에 난민 5만∼1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통일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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