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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눈"

[스크랩] 너털 웃음 찾아 달리는 또하루

여행가/허기성 2006. 1. 17. 22:42
      "너털 웃음 찾아 달리는 또 하루"

      변덕스런 우리네 허무한 삶
      무더운 땡볕 비지 땀 흘리며 피서 가던 날

      산과 계곡 강과 바다
      붐비던 엊그제
      달력의 숫자 굵어가니
      산들 바람 일어

      아침 저녁 차거운 공기 창문 닫고
      반 팔 반 바지 엷은 옷 차림
      긴 소매 긴 바지 성급한 아낙들 옷 맵시에
      또 달력 한 장을 넘겼네..

      세월이 우릴 찾아 달려 오는건지
      우리네 세월 따라 자꾸만 달려 가는건지
      오늘도 시계는 쉬지 않고
      "똑딱 똑딱" 어제를 묶어 두고
      오늘을 또 달린다


      하루 하루가 반복 돼
      계절 바뀌고
      오랫적 정겨운 사람 멀리 멀리 떠나 가며
      우리네 고운 모습 구겨지고 얼룩지니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게 되네....


       -좋은글중에서 -


      바람이 차더군요..
      오늘 이른 아침의 부분부분 먹구름 낀 하늘에
      서쪽으로 넘어가는 삼태성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너털웃음 찾아 달려보려구요....


    道명상음악 - 나그네의 길


      출처 : 너털 웃음 찾아 달리는 또하루
      글쓴이 : 洙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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