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하게 판단하지 말 일이다.
다른 팀장에게 내가 말을 걸었는데
그냥 먹어버린다. 나는 "나를 무시해?"하는 마음에 화가 났고
내 표정도 이내 딱딱하게 굳어 버렸다.
불쾌한 마음을 쉽게 떨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다.
나중에 마음을 고쳐 먹고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그는 자기 몸이 몹시 아파서 병원에 다녀 온 얘기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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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내가 틀렸던 것이다.
알아보지도 않고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대책없이 혼자 화를 내고 미워하고 어떻게 갚아줄까 궁리했던 것이다.
그런 내모습이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모른다.
얼굴 표정이나 몸 동작, 행위만 보고
섣불리 사람을 판단할 일이 아니다.
다른 사정이 있을 수가 있다.
"무슨 사연 있겠지..."하면서 기다려 보고
차분히 알아 보아야 한다.
그 다음에 미워해도 늦지 않다.
미워하고 화내는 것은 아무리 미루어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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