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으로 인해 변한 ‘몸매’를 널리 자랑하자는 ‘임산부 몸매 공개 사이트’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임산부 갤러리’라는 이름의 인터넷 사이트가 화제의 주인공. 이 사이트는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다양한 임산부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데, ‘임신 몸매’를 널리 자랑하자는 것이 사이트 운영자의 의도. 즉, 임신이 축복받아 마땅한 성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임신으로 인해 변한 몸매 또한 널리 자랑해야 한다는 것.
전 세계 임산부 수백명이 보내 온 다양한 종류의 사진들 중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특히 끌고 있는 종류는 보는 이에게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머 사진’ 작품들.
남편과 아이의 ‘질투(?)’를 받고 있는 임산부, 농구공과 복부를 대비,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 엄마의 모습을 흉내내는 천진난만한 아이 등 평화로운 임산부 사진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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