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나눔]사랑방!

미인은 뚜거운것을 좋아한다

여행가/허기성 2006. 11. 4. 20:34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법을 모조리 실시해봐도 감량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현대인의 많은 질병과 비만의 원인은 ‘몸의 냉(冷)’이 원흉이며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면 지방의 연소가 잘 되어 감량효과도 확실하다. 몸이 차면 내장과 혈관도 딱딱해진다.

그 뿐 아니라 몸이 차면 지방이나 노폐물이 몸안에 고이기 쉬워진다. 그렇다면 몸을 차게 하는 주원인이 무엇일까? 간단하게 여섯 가지 정도를 주원인으로 들 수가 있다.

1.몸을 차게 하는 음식이나 음료수의 과잉섭취와 과식

2.냉방의 악영향

3.샤워만으로 목욕을 했을 경우

4.하반신의 운동 부족

5.스트레스에 의한 혈행불량(血行不良)

6.약(화학약품)의 과잉 복용

거두절미하고 가장 손쉽게 몸을 데워주는 방법을 공개하겠다. 우선 ‘생강 홍차’를 첫손가락으로 꼽고 싶다. 실제로 ‘생강 홍차’를 시도한 결과 불과 2주일만에 몇 kg이나 감량효과를 보았다는 사례도 있다. ‘생강 홍차’와 똑같이 몸을 데워주는 효과가 있는 ‘당근 주스’까지 합세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이다. 한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다.

31세의 R씨라는 여성은 신장 164cm, 체중이 56kg. 숫자적으로는
그다지 비만하다고 볼 수 없으나 몸이 붓고 냉과 변비가 심하며 하반신이 굵다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냉증만이라도 개선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생강 홍차’를 1일에 세잔씩 마시기로 했다. ‘생강 홍차’를 마시기 시작한 후 며칠이 지나자 냉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변통(便痛)과 소변을 잘 배설하게 되어 붓기도 사라지고 3개월 후에는 체중을 많이 감량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도 ‘생강 홍차’를 계속 섭취했더니 반년 후에는 더 많은 체중 감량에 성공. 얼굴이 큰 것도 고민중의 하나였는데 얼굴도 작아지고 날씬하게 조여졌다고 한다.

몸을 따뜻하게만 해주었는데 왜 이렇게 손쉽게 다이어트가 되는 것일까?
그것은 비만의 원인이 몸의 냉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몸이 냉하면 혈행이 나빠져서 온몸의 세포에 영양이나 산소가 고루 전달되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대사(代謝 : 물질의 변화나 들어가고 나감)가 저하되어 소비에너지가 줄어들게 된다. 그만큼 체내에 지방이나 노폐물이 고이기 쉬워져서 비만을 부르게 된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대사는 12% 저하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이 몸을 움직여도 체온이 낮은 사람쪽이 살찌기 쉬워진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체온이 1도 낮은 사람은 12% 살찌기 쉽다는 뜻이 된다.

나이가 들게 되면 기초대사량(基礎代謝量 :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소비되는 에너지)이 떨어져서 누구나 살찌기 쉬워지는 것이다. 아이들이 제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것은 체온이 높고, 먹은 음식물이 전부 에너지로 소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체온인 아동이 많아져서 비만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의 생활습관병의 증가도 저체온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비만의 대부분은 냉에서 오는 물살


한방에서는 비만과 부종을 구별하지 않는다. 부종이란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이 지나치게 고인 상태를 말하며 수독(水毒 :
水滯라고도 한다)에 의해 일으키게 된다. 즉 물의 순환이
나빠져 위 등의 주머니 상태의 장기나 관절, 지방세포속,
세포와 세포 사이 등 모든 틈새나 움푹 패인 곳에 물이 고이게
된다.
반면 물을 정말 필요로 하는 뇌나 근육,
심장 등에는 물이 순환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목이 마르고 갈증이 생겨 수분을 대량으로 섭취해 더욱 물이 고여간다는 악순환이 생겨나게 된다. 수독은 몸의 냉에 의해 생겨난다. 그리고 물이 고임으로 몸이 차가워져서 물이나 지방, 노폐물을 축적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냉을 몸에서 추방하기 전에는 비만을 해소할 수는 없다. 피부색이 희고 통통한 사람, 배꼽 밑이 차서 하반신이 굵은 사람, 하복부를 두드려보면 출렁출렁 소리가 나며 배가 나온 사람, 얼굴이 큰 사람. 이런 사람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이것은 바로 냉에서 오는 비만의 징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만의 대부분은 냉에서 오는 물살이다.지방살로 여기고 있던 사람도 실제는 물을 많이 축적하고 있다. 인간의 체내에는 지방세포가 30억 개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세포 속에도 물이 고여 있어 원래 지방자체가 물로 되어 있다. 지방을 태워버리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더라도 그 사실을 짐작할 수가 있다.

 

몸을 데우면 발한(發汗)하며 소변도 잘 보게 된다. 그리고 혈행이
좋아져서 대사가 상승해 지방의 연소가 용이해진다. 이렇게 해서 고여 있던 지방이 분해되고 여분인 수분이나 노폐물이 배설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면 할수록 몸은 날씬하며 가뿐해진다.그래서 비만을 해소하려면 체중보다도 체온을 측정해보면 된다. 체온이 36.5C 전후까지 올라가면 비만은 해소되어 간다.그런 뜻에서 ‘생강 홍차’와 ‘당근 주스’는 몸을 데운다는 점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요요현상이 없고 안전하며 게다가 몸의 컨디션도 좋아진다. 이들을 일상생활에 정착시켜서 계속하면 비만해소에 큰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건강면에서 여러 가지로 좋은 영향을 얻게 될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최강의 식품은 ‘생강 홍차’와 ‘당근 주스’

약효가 많은 생강은 한방약의 주역 : 일상생활에서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데 조금만 신경을 쓰면 우리들은 질병을 멀리할 수가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열을 내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일 게다. 이런 면에서 ‘생강 홍차’나 ‘당근 주스’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일이 만들어 마시기가 불편하신 분은 외국에서 시판하고 있는 건강식품 ‘사과 생강’과 ‘당근 분말’을 활용하면 편하면서도 큰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생강 홍차’와 ‘당근 주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몸을 데우는 식품과 차게 하는 식품을 공개한다.

생강 홍차

따뜻한 홍차에 강판으로 간 생강을 넣은 음료수다.


생강 홍차를 만드는 방법


생강 한 쪽을 칼로 껍질을 벗긴 다음 강판으로 간다.
찻잔에 홍차 한 잔을 만들고


1.을 작은 티스푼 1~2개 정도 넣으면 된다.

※ 기호에 따라 흑설탕이나
벌꿀을 소량 가미해도 된다.

생강이나 홍차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에서 뛰어난 양성식품(陽性食品)이다.
특히 생강의 보온·발한 작용은 강력하다. 한방의 원전인 ‘상한론(傷寒論)’에서는 ‘생강은 몸을 덥게 해주며 모든 장기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그리고 체내의 여분인 체액을 제거하며 기(氣)를 열어주고…’ 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 글에서도 생강이 몸을 데워주며 대사를 높이고 이뇨(利尿)작용을 촉진시켜주는 생약(生藥 : 한방약의 원재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한방의 ‘상사(相似)의 이론’에서는 생강같은 근채(根菜)는 인간의 하반신에 해당되며 하반신의 혈류(血流)를 촉진시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중요한 한방약에는 거의 모두에 생강이 배합되어 있다. 왜냐하면 생강에는 보온·발한 작용·해독·소염·살균·진통·항괴양·건위·혈류개선 등의 폭넓은 약효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강이 뛰어난 점은 부작용이 없어 만인에게 적합하다는 것이다.

한편 홍차의 잎사귀는 녹차를 발효시켜서 만든다. 녹차는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작용이나 이뇨작용이 있어 몸에 좋지만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난점이다. 그러나 발효시킴으로써 냉한 작용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으로 변화시켜 준다. 이처럼 보온효과·이뇨작용·대사를 높여주는 작용이 있는 생강과 홍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생강 홍차’는 몸을 데워주는 최상의 드링크이다.
생강 홍차는 아무 때나 마셔도 되며, 마시게 되면 전신이 따뜻해진다. 특히, 목욕 전에 마시면 몸을 데워주는 효과가 배가 되어서 대사의 촉진에 유효하다.

 

당근 주스

당근과 사과를 믹서로 갈아서 섞은 주스이다.

※건강식품으로 간편하게 활용하려면 ‘사과’ ‘생강’과 ‘당근 분말’을
사용하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과
몸을 차게 하는 식품

 

북방산(메물, 연어 등)

딱딱한 것(치즈, 흑설탕, 건조과일, 김치류)

빨강, 흑색, 오렌지색, 황색인 것 (빨간 살코기, 계란, 홍차,
팥, 검은콩 등)

근채류(우엉, 당근, 연뿌리, 파, 양파, 마 등)

소금, 된장, 간장

정종(술), 붉은 와인, 매실주

 


덥게도, 차게도 하지
않는 식품(간성식품)


황색, 연한 흙색인 것(현미, 수수, 좁쌀, 대두, 옥수수,
고구마 류 등)

북방산의 과일(사과, 포도, 버찌 등)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음성식품)


남방산(카레이, 커피, 바나나, 파인, 귤, 토마토, 오이,
수박 등)

부드러운 것(빵, 버터, 마요네즈, 크림, 장어, 튀긴 음식
등)

청색, 백색, 녹색인 것(흰빵, 우유, 녹색의 잎사귀, 채소,
녹차 등)

엽채류(레타스, 양배추 등)

식초, 물, 기름, 백설탕, 화학조미료, 화학약품

맥주, 위스키, 주스, 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