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잘못된 문화중 하난 결혼 준비 과정입니다..
언제 부터 우리가 서서히 결혼을 돈으로 거래하다 지쳐 파혼까지 이르렀는가?
남자가 대졸하면 몇살인가?정상적으로 군대까지 다녀온다 봤을때.25~27세이다.
곧장 취업이 됐다 치자,초봉이 얼마인가?평균적으로 연봉2000만원(넉넉히) 이라
치자.적금을 70%를 넣는다 치자.1400만원을 연간 저축하게 된다.
남자가 30살에 사랑하는 연인이 생겨 결혼을 꿈꾼다 하자.
남자는 3년 동안 4200만원을 모은다.
자,여자를 보자.
여자가 대졸하면 평범한 사람은 23~24면 졸업이다.
여자연봉 1800만원 (넉넉히)이라 보자.
역시 70%저축을 한다 하자.
여자가 3년을 꼬박 직장생활을 하면 3800만원을 모은다.
(위에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 있으나 너무 일상적인 주변 환경들의 얘기들이다)
대한민국 결혼 문화에 입각해서 보자...
1-집과 혼수
남자는 집을 준비해야한다..여자는 그만큼 혼수로 내용을 채워야한다.
상황 1-1*남자가 모은4200만원 으로 어느집을 살까?부모님께 기대거나
부모님이 능력이 그만큼 않되면,전세집을 얻어야 한다.
'우리 열심히 살면서 벌자..조금만 참고 살자.'
*여자는 이대목에서 머리 아프다..친정집에다 전세라 얘기못한다.
'우리집에서 날 어떻게 키웠는데,우리집에서 알면 난리난다..'
상황 1-2*남자가 집안 형편이 여자보다 나아 강남에 몇억짜리 빌라를 얻었다.
'그냥 몸만와 난 자기만 있으면돼..정말이야'
*여자 수중엔3800뿐이다..혼수뿐아니라 예식준비 다른것도 하려면
턱없이 부족하다.부모님껜 더이상 얘기못한다..제작년,작년 언니오빠
자기들이 벌어서 갔다..
'오빠가 몸만 오라했지만 시어머니는 은근히 가구,가전제품 업체
까지 지정해 놓으셨다.하나하나 혼수 준비할때마다 전화오고.
2.예단
여자 집에서 300을 보내면 100~200이 돌아오고 500만원을 보내
200~300만원이 돌아오고 1000만원이 가면 얼마가 돌아오고..
이걸 법적으로 아예금액을 명시 하던가.왜 주고 돌려받고..
(대체 이것은 어디서 파생된 문화인가?)
여자집에서 300보내고 일방적으로 기대한다
'그래도 서로 넉넉하지 않으니 200은 오겠지?'
돌아온건100만원..친정 부모 생각
'순이네 집에선300보냈더니 그대로 다보내셨다던데..
영희네는 300보냈더니200왔다 더라.'
(아니면 보내면서 몇%달라고 얘기를 하던가..그럴수 없는 노릇..망할 체면)
이때 남자집에선 '요즘 누가300을 보내?우리집을 너무 무시하는거 아냐?'
살짝 꼬였다..
이대목에서 남자와여자 살짝 기분 안좋다..
3.예물
양쪽 받은 예물을 가지고와서 집에서 풀면,그집이나 이집이나 자기가 손해본
느낌이 들어서인지 어른들 한마디씩 꼭 해서.남자와 여자 감정 상한다...
(어짜피 예물받아서 자식들몫으로 신혼집에 모실건데..그살림이 그살림 인데)
4.결혼식 장소
남자는 부산,여자는 서울..
어디서 결혼 할거냐?
남자집에선 '당연히 남자측에 여자가 따라오는거지 무슨 소리야?'
여자집에선 '결혼은 여자측이 우선시 하는곳에서 하는거야.왜이래?'
양측 주변 사람들의 경우를 비교하고 난리났는데 중요한건 답이 않나와..
'좋아그럼 그 지역 에서 하자..니들이 차량대절과 식사비300인분을 지불하라'
남자와 여자 어른들에 등살에 몸도 마음도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 한다...
위의 경우 뿐이겠는가?
결혼식 준비과정에서 신혼여행까지..개인마다 차이가 있다지만 평범하게 한다
하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는 우리들 능력밖에 일이 되어버렸다..
부모님 혹은, 우리에게 남은일은 갚아가는일..
우리 사회에 문제중 이런 문제로 파혼을 결정하는 일은 이제 정말 한집걸러 한집이라 할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보는 개인적인 측면은 이렇다..
1.외국의 경우와 다르게 유독 양측 부모들의 울타리가 너무 심하다..
미국은20살이 넘으면 본인들에게 권한을 넘긴다.
"양측 부모님들..자식은 소유하고 집착하는것이 자식을 망치는겁니다."
2.없어져야 할,집장만과 혼수의의무!예단,예물등..
대한민국이 문화와 전통을 중시 여기고 싶으면,남자와 여자의 결혼 준비의
비율의 금액을 명시시켜라..예를들면 예단비 오고 가는 금액의 비율..
집장만과 혼수의 비율..
사실나도 결혼하고 사는 사람이다..
나는 요즘 주변에서 결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보며,
그럴 필요 없는데 정말 화가 난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인적으론 고부간에 갈등,파혼,
이혼에 문제가 발생하며,사회적으론 저출산및 편부모 가정, 등의 문제가 증가할 것이다.
언제부터 사랑으로 시작되어야할 소중한 가정이 돈으로 멍들어 깨어져야 했는가?
다른건 모르지만 난 결혼문화 만큼은 대한민국에 제도가 너무 불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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