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청약통장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미운 오리새끼가 되기도 하고 황금덩어리 팔자로 거듭나기도 한다. 9월부터 청약제도가 바뀌고 분양하는 아파트 종류도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분양 현장마다 통장을 들여밀어 "당첨되면 행운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청약방식이 통했으나 이제는 철저한 절약이 필요하다. 사안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지 점검해보자.
우선 무주택자가 아니거나 무주택기간이 짧은 경우다. 이런 청약통장 1순위자들은 청약을 서두르는 게 낫다. 지금은 추첨을 통해 뽑지만 9월 청약가점제 이후에는 무주택기간 등의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당첨기회가 확 줄어든다.
현재도 청약우선권이 있는 35세 이상ㆍ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자격에 들지 않는다면 웬만한 인기지역에서 당첨을 생각하기 어려워 보인다.
무주택 기간, 나이, 부양 가족수 등에서 상당히 유리하다면 당첨 가능성보다 원하는 물량 위주로 청약하면 된다.
35세 이상ㆍ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중소형 당첨확률 높아져
올 봄 분양시장은 대부분 민간단지여서 청약예금ㆍ부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중소형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는 물량이 거의 없다. 청약저축 1순위자 중 민간단지에 청약하려면 청약예금으로 바꾸면 경과기간 없이 바로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35세 이상ㆍ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중소형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신도시 포함) 여부에 따라 청약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20만평 이상의 택지지구 물량은 해당 지역 이외 거주자에게도 전체 물량의 70% 범위 내에서 청약기회가 있지만 이보다 규모가 작은 택지지구나 민간단지의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에 전량 청약우선권을 준다. 서울과 인천 송도, 용인 수지지역 등의 물량이 그렇다.
우선권이 주어지는 해당지역 거주자 조건에 거주기간 제한을 두는 지역도 있다. 용인ㆍ동탄 각 1년 등이다. 거주기간 요건에 맞지 않으면 다른 수도권 청약자와 같은 조건이 된다.
올 봄에 나오는 물량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가 거의 없어 대부분 입주 후 전매할 수 있다. 고양ㆍ용인 등에 나오는 일부 중대형 연립주택이 상한제 적용을 받아 5년간 전매제한을 받는다.
타운하우스는 주택 형태와 인허가가 단지에 따라 달라 청약자격ㆍ전매제한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지에 따라 청약자격 등을 확인해야한다.
대출 규제 강화…청약 앞서 자금스케줄 챙겨야
대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에 자금사정을 챙겨야한다. 6억원 이하에도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적용돼 중도금을 모두 대출로 충당하지 못할 수 있다. 대출 가능액도 확인해야 한다.
지방에선 일부 인기지역이나 단지를 제외하곤 청약경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수도권에서도 실수요 위주로 청약해야겠지만 당첨 여유가 있는 지방의 경우 청약을 서두르기보다 입지여건 등을 따져 내게 꼭 필요한 단지에 선별청약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현재도 청약우선권이 있는 35세 이상ㆍ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자격에 들지 않는다면 웬만한 인기지역에서 당첨을 생각하기 어려워 보인다.
무주택 기간, 나이, 부양 가족수 등에서 상당히 유리하다면 당첨 가능성보다 원하는 물량 위주로 청약하면 된다.
35세 이상ㆍ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중소형 당첨확률 높아져
올 봄 분양시장은 대부분 민간단지여서 청약예금ㆍ부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중소형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는 물량이 거의 없다. 청약저축 1순위자 중 민간단지에 청약하려면 청약예금으로 바꾸면 경과기간 없이 바로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35세 이상ㆍ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중소형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신도시 포함) 여부에 따라 청약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20만평 이상의 택지지구 물량은 해당 지역 이외 거주자에게도 전체 물량의 70% 범위 내에서 청약기회가 있지만 이보다 규모가 작은 택지지구나 민간단지의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에 전량 청약우선권을 준다. 서울과 인천 송도, 용인 수지지역 등의 물량이 그렇다.
우선권이 주어지는 해당지역 거주자 조건에 거주기간 제한을 두는 지역도 있다. 용인ㆍ동탄 각 1년 등이다. 거주기간 요건에 맞지 않으면 다른 수도권 청약자와 같은 조건이 된다.
올 봄에 나오는 물량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가 거의 없어 대부분 입주 후 전매할 수 있다. 고양ㆍ용인 등에 나오는 일부 중대형 연립주택이 상한제 적용을 받아 5년간 전매제한을 받는다.
타운하우스는 주택 형태와 인허가가 단지에 따라 달라 청약자격ㆍ전매제한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지에 따라 청약자격 등을 확인해야한다.
대출 규제 강화…청약 앞서 자금스케줄 챙겨야
대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에 자금사정을 챙겨야한다. 6억원 이하에도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적용돼 중도금을 모두 대출로 충당하지 못할 수 있다. 대출 가능액도 확인해야 한다.
지방에선 일부 인기지역이나 단지를 제외하곤 청약경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수도권에서도 실수요 위주로 청약해야겠지만 당첨 여유가 있는 지방의 경우 청약을 서두르기보다 입지여건 등을 따져 내게 꼭 필요한 단지에 선별청약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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