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³о부자의길

돈,돈,돈..

여행가/허기성 2007. 5. 11. 22:21
돈은 벌기 보다는 잘 써야만 한다.


이말 역시 우리가 평소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가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는 말이라면 우리는

명심하고 봐야 한다.


틀린 말이라 생각되었다면 수십 수백 세대를 통하여

그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일이 없었을 테니 말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면 뭣 하는가?

쓰임새가 헤프면 모이지 않는다.


필요치 않은 곳에 돈이 쓰여 지지는 않는다.

모두가 필요한 곳에 쓰인다.


그러면 필요한 것은 다하여야 하는가?

당신의 느낌에 따라 필요한 것은 한없이 늘어날 수도 있고

또 한편 한없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돈을 잘 쓴다는 것은 돈이 필요치 않은 곳에

안 쓰는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 곳에조차

안 쓰는 경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의 겉모습은 보다 많이 가진 사람에게서

보다 적게 가진 사람에게로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돈의 실제 내면의 모습은 돈은 이미 있는 곳으로

자꾸만 몰려간다는 사실을 철저히 이해하여야만 한다.


당신 호주머니 속에 든 그 작은 돈을 아끼면 아낄수록

돈은 자꾸만 더 불어난다는 이야기다.


꼭 필요한 곳에 쓰이는 돈이라 할지라도 쓰는 방법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잘 쓴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는 보다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에 쓴다는 말이며


또 하나는 짜임새 있게, 계획성 있게 쓴다는 뜻이다.

결코 함부로 쓴다는 의미는 없다.


물론 돈을 많이 번 다음 그 돈을 남을 돕는 좋은 일에

쓰는 것도 돈을 잘 쓰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우선 돈을 잘 쓰는

방법을 잘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돈을 많이 벌어 보겠다는 생각 보다,

같은 돈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쓰느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갖자!


돈의 불어남은 많이 버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적은 돈이라도 어떻게 잘 쓰느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