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도 사고 정몽구도 관심`…들뜬 여수
정몽구 회장이 여수 엑스포 유치활동에서 보이고 있는 역할로 미뤄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주민들 사이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몽구 회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 회장은 '특별승진'까지 내걸고 현대와 기아차 전 직원과 해외판매망을 총 가동하고 있다.
여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뿐 아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여수 소라면 일대 땅을 구입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남안은 해양 엑스포 예정지를 중심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웅천지구에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지가 추진 중이고 서안 지역인 순천만 일대는 통일그룹의 리조트 예정지와 이건희 회장이 샀다는 땅이 있다.
동쪽 지역에는 기존의 여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이 있고 그 중간에 현대차가 확보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공장용지로 조성한 율촌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는 현대 하이스코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고속도로 연장 확장에다 2012년부터 KTX도 운행된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땅값이 치솟고 있다.
여수 부동산시장은 투기가 아닌 철저히 ‘실수요’ 차원에서 형성되면서 전세 물건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로 전세 거래가 거의 없고 매매가도 높은 편이 아니다. 한편 여수에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지만 재건축 호재는 찾아보기 힘들다. 총 1830가구로 2008년 공사 완료 예정인 진남동 신동아파밀리에를 제외하고는 재건축 물건이 거의 없다. 개발 부담금 규제 때문에 재건축을 해도 사실상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문수피오레 역시 평당 분양가가 500만원을 넘고 지난해 8월 분양한 신기동 우림필유 역시 평당 450만원 선에 달한다. 신영에서 웅천동 부지에 6만5000평을 개발하고 있다. 이 일대 3종 주거지역 땅을 평당 125만 원 선에 사들여 올 6월경 평당 600만원 선에 분양할 계획이다. 게다가 건설사들이 죄다 땅을 사들여 아파트 개발 부지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여수 시민의 수요는 물론 해양 휴양도시로 발전할 미래 수요까지 기대하고 있다. 노후를 즐길 은퇴자나 주말 생활을 중시하는 부유층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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